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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4761925
· 쪽수 : 203쪽
· 출판일 : 2021-12-30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삶,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
쇼펜하우어가 헤쳐 나간 바다
의지가 인간에게는 고통을 준다
쇼펜하우어를 둘러싼
의지에서 놓여난다는 것
2장『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읽기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의지가 객관화된 것이 세계다
근거율과 무관한 표상
의지와 조화될 때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
3장 철학의 이정표
쇼펜하우어,『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도덕의 기초에 관하여』
데이비드 흄,『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
프리드리히 니체,『도덕의 계보학』
이규성,『의지와 소통으로서의 세계』
조너선 하이트,『바른 마음』
생애 연보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본능적 요소가 지성적 요소보다 우세하다는 주장을 상당히 정교한 이론으로 구축했다. 그는 생물학?생리학 등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서 당시까지는 찾아볼 수 없던, 세계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설명을 시도했다.
_서문 중에서
쇼펜하우어는 인간에게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힘을 ‘의지’라 칭했다. 의지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그것으로 존재하게 하는 힘이다. 쇼펜하우어에게 인간의 본질은 이성이 아니라 의지다. 쇼펜하우어는 세상 모든 것이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서 인간과 인생에 대한 독창적인 철학을 개진했다.
_ 1장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삶,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 중에서
플라톤을 필두로 하는 이성 중심 철학의 전통에서는 몸은 감각적인 것, 가변적인 것, 부수적인 것으로, 그다지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 그러나 몸은 인간에게 가장 생생한 현실이니 몸을 도외시하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절반만 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몸을 중시하는 철학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 쇼펜하우어에게 신체는 의지와 표상에 걸쳐 있으며 세계를 인식하는 출발점이고 자신에게 구현된 의지를 인식하는 조건이다.
_ 1장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쇼펜하우어가 헤쳐 나간 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