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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55334104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생즙과 자연식
1장 암, 반드시 고친다
01 진단 후 7일 이내 마음을 추스린다
02 암, 도대체 왜 걸렸을까?
03 원망은 내려놓고 사랑하라
04 내 몸 안을 들여다보라
05 마음가짐, 생각에 달려 있다
06 살아야 할 이유, 동기부여와 정보수집
07 병원치료와 의사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
08 세컨드 오피니언과 멘토(Mentor)를 찾아라
09 통계의 오류에서 벗어나라
10 주변을 정리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11 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밥상과 천연물질
12 증상 물리치기
13 암은 깨달음을 주는 긍정의 징후다
14 생즙단식, 암을 이기는 훌륭한 도구
2장 암을 이긴 사람들, 무엇을 했나
01 뭉개진 삶의 조각을 줍다 (담도암, 담낭암 강석진 씨)
02 아직은 미완성 (유방암 김정란 씨)
03 물줄기를 바꾸다 (간경화 말기, 신장·부신암 예병식 씨)
04 서른일곱의 6개월 (위암4기 이문열 씨)
05 청산에 살으리랏다 (폐암 말기 문병무 씨)
06 팔을 뻗어야 과일을 딸 수 있다 (육종 4기 김창식 씨)
07 새로운 나와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위암2기 김영화 씨)
08 바람 앞의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 (간암 유익현 씨)
09 물질을 덜어내니 마음이 편안해지다 (신장암 3기 황규명 씨)
10 말도 안 돼, 당신이 암이라니! (남편이 혀암, 간암 진단을 받은 김경희 씨)
11 마지막 잎새 (유방암 박경희 씨)
3장 암의 싹, 마음에서 도려내라
01 사랑은 용서다
02 난관 속에서 희망이 싹튼다
03 자신에게서 답을 찾는다
04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05 자연이 답이다
06 전이, 선입견을 내려놓고 거꾸로 보라
부록 _ 생즙단식, 몸의 기초를 다시 세운다
단식의 원리 | 단식의 종류 | 마음가짐 | 7일 생즙단식 | 단식순서 | 생즙 마시는 요령 | 관장 시기 | 커피관장 | 기타 관장법 | 단식 이후의 생활관리 | 단식이 가져오는 효과 | 생즙단색을 할 때 유의사항 | 단식 중에 나타나는 반응에 대한 이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단식은 지친 몸을 쉬게 하고 비실비실한 세포를 강하게 만들어 각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자연건강법이다. 단순히 굶는 행위가 아니라 심신의 합일을 이루는 인성회복의 방법이기도 하다. 단식을 제대로 실천하면 죽어가는 몸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단식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암과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는 단식에 주의해야 한다. 악성종양, 당뇨병이 진행 중이거나 활동성 폐결핵을 앓고 있는 경우, 임신 혹은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 극도의 쇠약상태에 있을 때, 급성염증이나 급성질병, 소모성 질환이 있을 때는 완고한 단식, 즉 극단적으로 굶는 단식이나 물 단식 등을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보다 과학적이고 진보적인 방법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생즙단식이다.
-1장 <생즙단식, 암을 이기는 훌륭한 도구>,
식사의 기본원칙은 하루 세 끼, 철저한 소식(잡곡밥 1/3공기)으로 식사시간을 최대한 길게 하면서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 넘기는 습관을 들였다. 한 숟가락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고 천천히 다 씹어 목에 넘긴 후 다시 한 숟가락을 떠서 입에 넣는 것을 반복했다. 간은 싱겁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즙 재료는 밀순, 신선초, 케일, 민들레, 질경이, 돌나물, 쑥, 돌미나리, 연근 등 뿌리채소를 중심으로 생즙해 먹었다. 오렌지만 즙내서 먹기도 했다.
-2장 <물줄기를 바꾸다 - 간경화 말기 예병식 씨>
정기검진이 있는 날, 청국장 샐러드, 야채생즙, 천연 발효음료 등을 먹은 탓일까. AFP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그녀는 남편과 함께 정읍에 있는 산장으로 들어갔다. 투병환경을 바꿔보기 위해서다. 산 속이라 공기가 무척 맑았고 호수와 계곡을 끼고 있어 주위 경관도 마음을 사로잡았다. 산장에서의 생활은 그들 부부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개불알풀꽃, 냉이, 쑥, 민들레 등 지천에 널려 있는 풀들을 생즙재료로 활용했다. 청국장은 빼놓지 않았고 간식으로 유기농 사과와 고구마도 준비했다. 효소음료와 겨우살이 달인 물, 동치미 등도 챙겼다. 산장에 들어온 지 3일째 접어들자 검은 빛을 띠던 남편의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2장 <말도 안 돼, 당신이 암이라니! - 남편이 혀암, 간암 진단을 받은 김경희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