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와 샘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필바라 지역에 사는 베일구 냐말 부족 출신입니다. 강렬한 색채의 그림과 자아를 찾아가는 철학적 주제인 <까마귀와 샘>은 퀸스랜드프리미어문학상과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크라이튼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의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으로 <심장이 두 개인 개미핥기>(공저)가 있습니다.

그림책 《밤섬이 있어요》, 《난지도가 살아났어요》의 글을 썼으며, 《선인장 호텔》,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등 그림책 40여 권, 《풀하우스》를 비롯한 교양과학서 5권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여 <위대한 탈출>, <오늘은 좋은 날>, <바둑이와 야옹이> 등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