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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밤에 크는 나무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6891507
· 쪽수 : 167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6891507
· 쪽수 : 167쪽
책 소개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와 마른 막대기처럼 앙상하게 여읜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시호, 은호 형제. 쓰레기를 수거하다 몸에 밴 냄새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 집 나간 어머니 생각에 울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짝꿍 영준이와 같은 반 친구들의 따뜻한 우정 속에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간다.
목차
1. 전학 온 아이
2. 달동네 풍경
3. 엄마가 보고 싶어
4. 시호네 집을 찾아서
5. 소금 먹으면 물을 켜는 거래
6. 오른손이 한 일 왼손도 모르게
7. 비 오는 날
8. 영준이를 좋아해
9. 주먹 대장 강철이
10. 태권도장 상록수
11. 주먹 패거리들
12. 회장 선거
13. 허물어진 벽
14. 병실에서
14. 주시호 돕기 모금 운동
16. 엄마가 돌아오다
책속에서
"형아야, 힘들텐데..."
"괜찮아, 형아는 힘이 세거든."
한참만에 업어 보는 동생이다. 그런데 체중은 오히려 더 가벼워진 것 같다. 고스란히 손에 느껴지는 엉덩이뼈. 뭉클한 아픔이 솟았다.
고개를 들어보니 언제 달이 찼는지 보름달이 산마루에 걸려 있다. 달은 엄마처럼 팔을 벌려 산동네를 고요히 품고 있다. 가난도 슬픔도 시호와 은호 형제도 달빛 속에서는 반짝이는 하나의 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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