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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행복한 왕자 (문고판)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소민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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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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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왕자 (문고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57982259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10-09-10

책 소개

19세기 영국 극작가이자 단편소설의 대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를 묶은 책이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오스카 와일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들려주는 신화와 전설을 통해 상상의 날개를 펼쳤고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 시와 에세이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의 재능은 동화에서도 빛을 발했는데 오직 아이들에게 맞춘 동화가 아닌 철학과 예술,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을 동화에 담아냈다.

목차

행복한 왕자
나이팅게일과 장미
욕심쟁이 거인
헌신적인 친구
비범한 로켓 폭죽
어린 왕
스페인 공주의 생일
어부와 영혼
별 아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긴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지상주의와 유미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사회를 조롱한 재담가였다. 185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저명한 의사이자 고고학자였고 어머니는 시인이었다. 부모의 영향 아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예술에 깊이 빠져들었고,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로 진학했다. 1878년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 발을 내디뎠고,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890년 발표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었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지는 도리언의 이야기 속에서 와일드는 도덕과 타락, 미와 윤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했다. 그러나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적 기준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위험하고 부도덕한 책’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1890년대 후반 희곡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하찮은 여인〉, 〈진지함의 중요성〉 같은 풍자극을 발표하여 사회의 위선을 날카롭게 조롱했다. 1895년에는 동성애 혐의로 기소되어 2년간의 강제 노동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 프랑스로 떠나 유랑 생활을 했는데, 건강이 악화된 그는 1900년 뇌수막염으로 생을 마감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19세기 영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문학과 미학을 향한 와일드의 탐구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논의되며,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창조한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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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행복한 왕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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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심장을 가지고 있을 때 나는 눈물이 뭔지 알지 못했어. 슬픔이 들어오지 못하는 평화로운 궁전에서 살았거든. 낮에는 친구들과 정원에서 뛰어놀고 밤에는 넓은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었단다. 궁전은 높디높은 담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난 담 너머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았어. 내게 세상은 그저 아름다운 곳일 뿐이었단다. 사람들은 나를 ‘행복한 왕자’라고 불렀어. 즐거움이 곧 행복이라면 그 말이 맞겠지. 난 그렇게 살다 죽었단다. 그런데 사람들이 나를 이 높은 기둥 위에 세워 놓은 다음부터 나는 이 도시의 모든 불행을 보게 되었어. 내 심장은 납으로 만들어졌는데도 눈물을 멈출 수가 없구나.


난쟁이는 진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져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흉측한 꼽추에다 볼썽사납고 괴상하게 생긴 것은 바로 그였다. 다름 아닌 그 자신이 괴물이었다. 아이들은 그가 좋아서 웃었던 게 아니라 비웃었던 것이다. 귀여운 공주도 그를 사랑해서 웃은 게 아니라 그의 추한 모습을 보고 웃었던 것이다. 왜 사람들은 그를 숲 소에 내버려 두지 않았을까? 그곳에서는 추한 모습을 비춰 주는 것이 없는데. 왜 아버지는 그가 태어났을 때 죽이지 않았고, 왜 그가 창피를 당하도록 사람들에게 팔아 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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