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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8076735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휠링 wheeling 가이드 : 여행 전 체크!
Chapter 1 영국
런던
매너에 흠뻑 취하다
휠링 wheeling 가이드
Chapter 2 프랑스
파리
로망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휠링 wheeling 가이드
디종
이곳을 몰랐다면 영원히 내 기억 속 프랑스는 파리가 전부였겠지!
휠링 wheeling 가이드
길 위에서 프랑스 스위스
chapter 3 스위스
인터라켄
나는 유럽의 지붕에 오를 수 있을까?
휠링 wheeling 가이드
길 위에서 스위스→이탈리아
Chapter 4 이탈리아
베네치아
물 위로 피어난 달빛 도시
휠링 wheeling 가이드
피렌체
여기, 나만 힘들어?
휠링 wheeling 가이드
로마
편의시설 완벽한 로마행 타임머신
휠링 wheeling 가이드
니스
상상 속 유럽 여행이 실현되는 곳
휠링 wheeling 가이드
길 위에서 니스→스페인
Chapter 5 스페인
바르셀로나
상그리아처럼 달콤한, 가우디처럼 강렬한
휠링 wheeling 가이드 : 바로셀로나
마드리드
완벽한 마지막 하루
휠링 wheeling 가이드 : 마드리드
에필로그
휠링 wheeling 가이드 : 유럽의 장애인 화장실
리뷰
책속에서
언젠가는 꼭 멀리 떠나보고 싶었다. 그것은 나의 오래된 욕망이다. 일 년 열두 달 깁스를 하고 있느라 생겨난 어떤 갑갑증에서 비롯된. 이유도 모른 채 뼈가 셀 수 없이 부러졌는데 열여섯이 되어서야 내 장애가 ‘골형성부전증’인 것을 알았다. 아마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에도 골절을 겪었을 거라고 했다. ? 현관문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내 모습이 하루에도 수십 번이나 상영되고 있었는데 나는 그 영화가 참 마음에 들었다. _머리말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생각하지 않고 보낸 자유로운 시간이었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시선으로부터의 자유가 낯설었지만 너무나 행복했다.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곳을 찾아다녔고 더 많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었다. 우리에게 런던은 처음 느끼는 자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