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 보아요

어느 날, 뿅 하고 나타난 단풍이와 콩이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신비로운 고양이의 세계가 늘 궁금해 틈날 때마다 새로운 상상을 펼치곤 합니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여기 있어요》, 《딱 하루 고양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 《돌아온 고양이》,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사람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어요. 창비출판사의 〈우리 시 그림책〉과 한겨레아이들의 〈우리 이웃 그림책〉시리즈를 기획하고 디자인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