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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인터넷 연재 만화
· ISBN : 978895862742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4-12-08
책 소개
목차
표지 일러스트, 정용연
만화 광야 (2회), 김혜린
장대한 서사와 독특한 문향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김혜린 작가가 일제강점기, 사랑하고 꿈꾸고 고뇌했던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만화 BEAT&FIRE (2회), 김형배
1960년대, 미군부대 기지촌에서 공연하며 한국의 롤링스톤즈를 꿈꾸는 락밴드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이다. 60년대 기지촌의 풍경과 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젊은이들의 분투를 그려내고 있다. 그날의 젊은이들이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만화 근대조선기담: 오페르트 도굴사건 (1화), 하민석
<남녀상열잔혹극>에서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남녀 치정극을 선보였던 하민석 작가가 이번에는 역사적 사건과 민담이 어울러진 독특한 만화를 선보인다.
커버스토리 - 나쁜 만화 좋은 만화 : 만화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 중의 하나가 정체된 틀을 깨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규제에 길들어진 만화가 ‘좋은 만화’가 아니라 다소 거칠더라도 벽을 허물기 위해 부딪히고, 경계를 넘나드는 만화가 ‘좋은 만화’일 수 있다. 이런 만화들 중에는 종종 ‘나쁜 만화’로 불렸던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만화가와 만화작품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표현의 한계’는 어디까지로 정할 수 있을까? 또한 국가가 통제하는 낡은 구시대 시스템이 아닌 창작자와 향유자가 중심이 되어 주도하는 자율규제 모델은 어떻게 가능할까?
<빈 병과 유독가스와 맑은 물> 굽시니시트
<한국만화 규제사> 백정숙(만화평론가)
한국만화의 규제는 한국만화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1909년 <대한민보> 창간에 실린 이도영의 삽화를 시작으로 2012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웹툰 규제까지, 한국만화 규제의 역사를 시대별 쟁점과 함께 살펴본다.
<대담: 만화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황승흠(국민대 법학부 교수), 정준영(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 이동욱(만화가)
표현의 자유가 가지는 의미와 수위, 창작자의 입장에서 사회적 책임의 한계와 범위, 이 둘의 공존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대담.
만화 소금 (2회), 서영호
신예작가 서영호의 작품, 이사 온 여자를 심상치 않게 주시하는 이발사.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생략된 대사와 스걱스걱 면도 소리만으로도 왠지 섬뜩함이 느껴지는 작품.
만화 어느 가십맨의 죽음 (단편), 최경민
보고 5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주목할 만한 신인 작가 최경민의 작품. 캠퍼스에서 온갖 가십을 만들어내는 'G'. 대화 소재가 되어주고, 친구들의 술안주가 되어주고, 후배들의 만만한 밥셔틀이 되어주던 ‘G'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친구들은 무언가 참을 수 없는 허전함을 느끼는데...
만화비평 <아만자>와 ‘ ’에 대하여, 조익상
만화 양치기 소년이 펜 잡았대: 5화 헨젤과 그레텔, 홍승우
<비빔툰>의 착한 작가 홍승우의 다섯 번째 삐딱한 동화. 이번엔 <헨젤과 그레텔>이야기. 기존의 페이지 만화에서 4컷 만화 형식으로 바뀌었다.
단신 만화계 이모저모 편집부
어른동화 상상소극장 (5회), 최인선
몽환적인 그녀의 마을, 그녀의 마음이 펼쳐진다. 글과 그림이 함께 펼쳐지는 비밀의 극장, 어른을 위한 상상소극장
박스오피스 만화 베스트셀러 차트 서찬휘 (만화 칼럼니스트)
아직까지 믿을 만한 만화 베스트셀러 차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평론가이자 프로그래머인 서찬가 스스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차트를 선보인다. 아직은 미완, 그러나 그가 들려주는 차트 해설은 믿어도 좋다
SF오딧세이 <트윈스피카>와 함께한 일주일 이명현
과학 저술가 이명현의 <트윈스피카> 리뷰.
카툰&포엠 하재욱의 하루, 하재욱
게임 컨셉 디자이너이자 만화가인 하재욱이 작은 일상들 속에서 느끼는 소회들을 짧은 글과 카툰으로 우리의 하루를 위로하고 공감케 한다.
만화 목호 (마지막회), 정용연
최영의 전적으로 기록되는 목호 토벌을 당시 제주민의 시각에서 살펴보며, 원과 고려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피바다가 되었던 제주의 슬픈 역사를 재조명한다.
만화 엄마들: 3화 야한 수다/4화 만남과 이별, 마영신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 화려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는 풍년이지만, 중년 여성, 특히 우리 주변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청소 아주머니, 식당 아주머니, 보험 아주머니... '엄마'들의 사랑 이야기를 듣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50-60대 평범한 엄마들의 리얼한 연애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오히려 참신하게 다가온다. 엄마도 여자가 아닌가? 죽을 때까지 사랑에 목말라 하는 것이 사람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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