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다큐멘터리 미술

다큐멘터리 미술

(르네상스에서 21세기 아시아까지 미술의 탄생과 역사)

KBS [다큐멘터리 미술] 제작팀, 이성휘 (지은이)
  |  
예담
2011-04-25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200원 -10% 560원 9,520원 >

책 이미지

다큐멘터리 미술

책 정보

· 제목 : 다큐멘터리 미술 (르네상스에서 21세기 아시아까지 미술의 탄생과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59136131
· 쪽수 : 328쪽

책 소개

시장과 경제적 흐름에 따라 예술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독특한 책이다. 15세기 피렌체를 시작으로 오늘날의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까지의 미술사의 긴 여정을 다루고 있다. 2007년에 방영되었던 KBS 특집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미술]을 책으로 옮긴 것으로, 미술사를 다큐멘터리로 접근한 신선한 시도가 미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목차

part 1 피렌체 - 레오나르도와 모나리자의 비밀
1.1 모나리자의 탄생
1.2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꽃, 피렌체
1.3 메디치가의 예술 후원
1.4 권력과 초상화
1.5 오늘날의 모나리자

part 2 파리 - 모던을 향한 매혹적인 도발, 마네의 올랭피아
2.1 누드의 미술사
2.2 살롱전 최악의 스캔들
2.3 모던 프랑스
2.4 마네의 도전
2.5 현대미술의 메카, 파리

part 3 뉴욕 - 미술공장의 CEO, 앤디 워홀
3.1 상업과 패션 그리고 예술의 도시
3.2 우리는 영웅이 필요하다
3.3 대중문화와 팝아트
3.4 앤디 워홀의 성공 신화
3.5 앤디 워홀의 유산

part 4 영국 - 새로운 미술의 신화를 만든 yBa
4.1 yBa의 등장
4.2 찰스 사치와 데미언 허스트
4.3 영국 미술의 성장
4.4 아트페어의 성장
4.5 그들은 더 이상 yBa가 아니다

part 5 아시아 - 21세기 미술시장의 블루칩
5.1 미술은 투자다
5.2 중국 현대미술의 도전
5.3 아시아 미술시장과 한국 미술
5.4 미술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저자소개

KBS [다큐멘터리 미술]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기표 프로듀서 심상구 프로듀서 류송희 프로듀서
펼치기
이성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업디자인과 미술이론을 전공하고, 2012년부터 하이트문화재단 큐레이터로 근무중이다. 제2회 아트선재 오픈콜을 수상하였으며, 《리브 포에버》(하이트컬렉션, 2019), 《올오버》(하이트컬렉션, 2018), 《옵세션》(아르코미술관, 2018), 《파이널 판타지》(하이트컬렉션, 2017), 《트윈 픽스》 (하이트컬렉션, 2016), 《쭈뼛쭈뼛한 대화》(아트선재센터, 2013)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05년 10월, 프랑스 국립미술복원연구소에서는〈모나리자〉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X-레이 투시와 방사선 촬영으로 이루어진 이 검사의 결과는 매우 놀라웠는데 그림의 가장 바닥에 있어야 할 최초의 밑그림이 아예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동시대 다른 작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회화 방법이다. 예컨대 라파엘로의 그림을 투시했을 때에는 물감의 광물 성분으로 인해 가장 밑바닥 층에 깔린 그림의 윤곽선이 확실히 드러난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선을 그리고 그 안팎을 채운 것이 아니라 아주 가늘고 섬세한 붓으로 여러 번 덧칠하여 채색과 명암을 조절했기 때문에 밑그림이 드러나지 않았다.
― part 1 레오나르도와 모나리자의 비밀 중에서


지금으로부터 140년여 전 사람들에게 올랭피아는 신성한 예술의 주제가 될 수 없는 더럽고 불경한 매춘 여성이었다. 그런 여성을 작품 소재로 삼음으로써 마네는 사람들의 엉큼한 속내와 위선을 만천하에 드러냈고 올랭피아는 당당하게 관람자를 응시하면서 눈에 보이는 현실을 직시할 것을 가리켰다. 세월이 흘러 오늘날의 사람들은 더이상 올랭피아의 시선에 당혹해 하지 않는다. 누드는 대중매체를 통해서 더욱 노골적으로 상업화됐고 예술은 이러한 현실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예술이 현실을 직시하고 급속하게 변하는 사회를 보고 느끼는 대로 담아내는 것, 표현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것, 그 새로운 미술의 시작은 마네의〈올랭피아〉에서부터 시작된 것일지도 모른다.
― part 2 모던을 향한 매혹적인 도발, 마네의 올랭피아 중에서


1963년,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업실을 차리고 팩토리factory, 즉 공장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곳에서 제품을 생산하듯 작품을 대량 제작했고 이를 위해 조수들을 고용했다. 조수들이 실크스크린을 완성하면 자신은 서명만 하는 식이었다. 그는 작품에 자신의 손의 흔적을 최소화하려고 했고 기계적인 작품 제작 방식에 대해서도 거리낌이 없었다. 이러한 태도는 “나는 기계가 되고 싶다”라고 한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했다. 예술과 예술가의 권위에 도전하는 매우 급진적인 생각이었다.
― part 3 미술 공장의 CEO, 앤디 워홀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