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객관식 격(格) 한국사

제1편 선사 시대와 고대 사회의 발전
제1장 한국사의 바른 이해
제1절 역사 학습의 목적
제2절 한국사와 세계사

제2장 선사 시대의 전개
제1절 세계의 선사
제2절 우리나라의 선사 시대

제3장 국가의 형성
제1절 청동기 문화
제2절 고조선
제3절 여러 나라의 성장

제4장 고대 국가의 성립
제1절 고대의 정치
제2절 고대의 경제
제3절 고대의 사회
제4절 고대의 문화

제2편 중세 사회의 발전
제1장 중세의 정치
제1절 중세의 세계
제2절 중세 사회의 성립과 전개
제3절 통치 체제의 정비
제4절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동요
제5절 대외 관계의 변화
제6절 고려 후기의 정치 변동

제2장 중세의 경제
제1절 경제 정책
제2절 경제 활동

제3장 중세의 사회
제1절 고려의 신분 제도
제2절 백성들의 생활 모습
제3절 고려 후기의 사회 변화

제4장 중세의 문화
제1절 유학의 발달과 역사서의 편찬
제2절 불교 사상과 신앙
제3절 과학 기술의 발달
제4절 귀족 문화의 발달

제3편 근세 사회의 발전

제1장 근세의 정치
제1절 근세의 세계
제2절 근세 사회의 성립과 전개
제3절 통치 체제의 정비
제4절 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
제5절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제6절 양 난의 극복과 대청 관계

제2장 근세의 경제
제1절 경제 정책
제2절 양반과 평민의 경제 활동

제3장 근세의 사회
제1절 양반 관료 중심의 사회
제2절 사회 정책과 사회 시설
제3절 향촌 사회의 조직과 운영
제4절 성리학적 사회 질서의 강화

제4장 근세의 문화
제1절 민족 문화의 융성
제2절 성리학의 발달
제3절 불교와 민간 신앙
제4절 과학 기술의 발달
제5절 문학과 예술

제4편 근대 태동기 사회의 발전
제1장 근대 태동기의 정치
제1절 근대의 세계
제2절 통치 체제의 변화
제3절 정쟁의 격화와 탕평 정치
제4절 정치 질서의 변화
제5절 대외 관계의 변화
제2장 근대 태동기의 경제
제1절 수취체제의 개편
제2절 서민 경제의 발전
제3절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
제3장 근대 태동기의 사회
제1절 사회 구조의 변동
제2절 향촌 질서의 변화
제3절 농민층의 변화
제4절 사회 변혁의 움직임
제4장 근대 태동기의 문화
제1절 성리학의 변화
제2절 실학의 발달
제3절 과학기술의 발달
제4절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제5편 근·현대사
제1장 근대 사회의 전개
제1절 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개항
제2절 개화 운동과 위정척사운동
제3절 개혁의 추진과 구국 민족 운동
제4절 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
제5절 근대 문물의 수용과근대 문화의 형성
제2장 민족 독립 운동의 전개
제1절 일제의 침략과 민족의 수난
제2절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제3절 국내 항일 민족 운동
제4절 무장 독립 투쟁의 전개
제5절 중국 본토의 민족 독립 운동
제6절 민족 문화 수호 운동
제3장 현대 사회의 전개
제1절 대한민국의 수립
제2절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제3절 통일 정책과 평화 통일의 과제
제4절 경제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
제5절 사회 변화와 사회 문제
제6절 현대 문화의 성장과 발전

‘반일독서 반일정사 (半日讀書 半日靜思)’ 라는 옛 공부법이 있다. 하루의 반은 독서를 하고
나머지 반은 조용히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미 축적된 지식과 정보는 책 속에 있으므로 독서로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책만 읽으면 기존의 지식과 상식의 틀에서 헤어나기 힘들므로 조용히 생각하고 익힐 시간이 필요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창조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옛날 선비들은 독서하기 전에 의관을 정비하고 주면을 깨끗이 정리하였다. 산만한 환경에서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또한 드러누워서 책을 읽는 행위를‘와간(臥看)’ 이라 하여 불경스럽다고 생각하였다. 반듯한 자세로 책상에 앉아 안광(眼光)이 지배(紙背)에 철하도록, 다시 말하면 눈빛이 종이 뒷면까지 꿰뚫도록 진지하게 책을 읽어야 머리에도 잘 들어오고 제대로 된 공부법이라 하였다.

수험생활도 옛날 선비들 공부법과 같이 해야 한다. 옷 차림을 정갈히 해야 하며, 이론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가름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무넺풀이 또한 중요시 해야 한다. 조선시대 머리가 나쁘기로 유명했던 김득신(金得臣, 1604~1684)은 <사기(史記)><백이열전(伯夷列傳)>을 1얼 1천 1백 번이나 외워, 그 호를 억만재(億萬齎)라고 했다. 그는 말을 타고 가면서도 글을 외웠다. 이 문제집도 모두 기출문제로 되어 있으니 김득신과 같이 보고 또 보는 공부법을 시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있을 거라 확신하다.

2014년 1월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