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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유럽어문학
· ISBN : 9788961310888
· 쪽수 : 118쪽
· 출판일 : 2022-05-16
책 소개
목차
제1장 연구에 앞서-왜 ‘음악’이고 왜 ‘멕시코’인가?
제2장 멕시코 란체라 음악의 계보와 국민 사회성 연구
1. 연구에 들어가며
2. 멕시코의 역사 - 아스테카 멸망에서 멕시코 혁명까지
3. 만들어 가는 전통, 상상의 멕시코 (사회적 배경)
4. 란체라 코미디와 멕시코 영화의 황금기 란체라 음악의 형성 과정
5. 벨 칸토로 노래하는 상남자들 란체라의 음악 기법적 특징
6. 란체라 음악에 대한 멕시코 청년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 조사 결과
7. 란체라는 대중 음악 (음악적 측면에 대한 답변)
8. 란체라와 남성중심주의(사회적 측면에 대한 답변)
9. 정리 및 요약
참고 문헌
국문 초록
제3장 연구 일지: 코로나19 시대에 해외 연구하기
1. 음악 활동이냐 음악 연구냐
2. 코로나 시대 설문조사의 한계
3. 전문가들과 인터뷰하기
4. 서점도 도서관도 영화도서관도 문을 안 연다! 이론 및 문헌 연구의 어려움
5. 그래도 내게 남은 것은… (연구결과 활용계획)
제4장 란체라 음악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 (스페인어)
1. 역사적 관점에서의 란체라
2. 사회학적 관점에서의 란체라
제5장 멕시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1. 란체라 음악에 대한 설문지 질문 내용(스페인어)
2. 설문조사 결과표(스페인어)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적인 현상이 복합적으로 섞인 나라다. 유럽 지향적인 남아메리카 남쪽의 일부 나라들과는 다르게, 혼혈 문화의 나라이자 원주민 문화의 흔적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는 곳이다. 음악적으로도 여러 문화를 흡수한 라틴아메리카 음악의 전형성이 드러나는 게 멕시코 음악이다. 또 멕시코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미국의 음악 산업계를 통해 세계에 라틴아메리카 음악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노래들인 ‘제비’, ‘베싸메 무초’, ‘라 쿠카라차’, ‘쿠쿠루쿠쿠 팔로마’ 등은 다 멕시코 노래다. 그리고 많은 라틴아메리카 음악인들이 멕시코 영화의 황금기 때 자신의 노래가 멕시코 영화에 삽입되길 원했고, 그래서 멕시코로 이주해온 이들도 적지 않았다. 여러 라틴아메리카 음악인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의 리듬이나 곡 장르가 멕시코 음악에 흡수되기도 했는데, 쿠바의 볼레로가 멕시코로 들어와 란체라 볼레로가 된 경우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