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학교

1864년 영국의 할리팍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변호사가 되기를 희망했으나 주일학교 선생이었던 데훨스트 씨의 격려로 사역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에딘버러와 옥스퍼드에서 신학 훈련을 받은 후에, 곧바로 목회의 길에 들어섰으며, 영국의 브링험에 있는 카르 레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다. 그 후 그곳에서 15년 동안 목회할 때 교회가 크게 성장했고, 주변에 많은 영향을 끼쳐 브링험의 시장은 그 도시에 범죄와 술 취한 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찬사를 보 냈다. 조웨트는 무디가 창립한 노드필드 집회에서 설교하기 위해 1909년에 처음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미국에 있을 때, 뉴욕의 '5번가' 장로교회에서 두 번 설교하였는데, 그 곳 교인들이 그가 그 교회의 목회자로 와줄 것을 간곡히 부탁함으로 고민하였으나 영국의 카르 레인 교회의 1400명 이상의 교인들이 그가 떠나지 말 것을 서명하여 요청함으로써 '5번가' 장로교회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하지만 그 교회의 수차례에 걸친 부탁으로 마침내 조웨트는 이것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의 삶이라고 결론짓고 1911년에 대서양을 건너 그 교회의 목회자가 되었다. 1917년에 캄벨 몰간이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채플'을 사임하였을 때, 다시 한 번 새 교회를 목회하기 위해서 대서양을 건너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목회였다. 그는 건강이 악화되어 1922년에 설교하는 일을 중단하였으며, 192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죽자 언론들은 가장 은사 있고 헌신된 설교자가 죽었다고 애도하였다.

서울 목동능력교회 담임 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