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61390200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9-01-09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쓰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게 ⅷ
이 책을 추천하는 글 ⅸ
달리가 살던 시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ⅹ
이 책을 소개하는 글 1
제1장 달리 왕
새로운 이미지 발견하기 9
나를 위한 그림 공간 만들기 10
세상을 색다른 눈으로 바라보기 14
제2장 젊은 날의 그림 공부
자유연상을 재미있게 30
잉크 얼룩 31
얼룩 미술 35
제3장 의식의 세계로
자동기술 41
자동기술법으로 시 써 보기 42
카메라 없이 만드는 사진 45
꿈의 비디오 50
꿈의 일기 51
제4장 달리와 초현실주의자들
‘절묘한 시체’ 그림 63
시 오브제 70
초현실적 오브제 72
상자 속 미술 77
꿈의 무도회 82
자국 미술 : 프로타주 87
제5장 광대왕자 달리
상상의 코미디 94
달리 풍의 패션 콜라주 96
이중 이미지 미술 104
꿈 풍경 107
제6장 유명화가
머리카락 예술 114
낱말풀이 125
초현실주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미술관 127
이 책에 나온 그림들 128
옮긴이의 글 131
책속에서
“모든 것은 쉽거나 불가능하거나, 둘 중 하나다.”-달리
집에 돌아오고 나서 달리는 옛 대가들의 정밀한 기법을 사용해서 빵광주리를 그렸다. 이 작품에는 광주리 살과 식탁보의 주름까지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검은색 바탕 때문에 광주리 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빵에선 빛이 나는 것 같다. 절묘한 솜씨로 극히 평범한 사물이 마법에 걸린 것처럼 보이게 그린 것이다. 「빵 광주리」를 보면, 매일 먹는 빵 같이 평범한 것에도 어떤 신비함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작품 「누워 있는 여자」에선 피카소를 만나서 받은 영향이 드러난다. 이 그림에서 달리는 입체파와 고전 미술화풍을 같이 사용했다. 그림 속 여자는 고전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인 십자가 위의 예수와 비슷한 자세로 바위 위에 드러누워 있다. 의상도 고전적인 토가를 입고 있다. 그러나 여인과 바위는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장면 전체가 피카소의 입체파 그림에 나타나는 사람이나 배경처럼 일그러져 있다.
창조적 활동
카메라 없이 만드는 사진(본문 45쪽)
맨 레이를 비롯한 예술가는 카메라 없이도 사진을 만들었다.
이런 사진을 포토그램 또는 레이요그래프라고 한다.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보자.
준비물
빗, 가위 등 집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사물 여러 가지 나뭇잎, 나뭇가지, 돌 등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사물 여러 가지 자연인화지(사진용품 가게에서 구할 수 있다.)
먼저 집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다양한 사물을 찾아보자. 그저 마음에 끌리는 것을 고르면 된다. 즉 무의식이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방을 어둡게 하고 자연인화지 위에 이 사물들을 얹는다. 서로 겹쳐 놓아도 괜찮다. 종이 위에 사물을 정리한 후 그대로 조심스럽게 밖에 들고 가서 1-2분간 햇빛에 노출시킨다. 인화지 상자에 있는 지시 사항 대로 종이 위에 이미지가 남도록 한다.
빛에 드러나는 시간을 달리하고 사물도 다채롭게 바꿔서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