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며 70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렸다. 특히 그림책 『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은 익살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외쳐 봐, 몰리 루 멜론』 , 『너는 빛나는 아이야!』 등이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너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과 “네 이야기를 쓰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들으며 자랐다. 어린 독자들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불어넣는 그림책 『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으로 세상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후속작 『놀자, 몰리 루 멜론』, 『외쳐 봐, 몰리 루 멜론』을 펴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작품 속에 유쾌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주에 살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 등을 수상했으며,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공 튀는 소리」 「넌 바보다」 등 9편의 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핫 도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