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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좌충우돌 하상백의 오늘요일

알록달록 좌충우돌 하상백의 오늘요일

(꿈이 이루어지는 하상백식 청춘사용설명서)

하상백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2010-02-2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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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좌충우돌 하상백의 오늘요일

책 정보

· 제목 : 알록달록 좌충우돌 하상백의 오늘요일 (꿈이 이루어지는 하상백식 청춘사용설명서)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88961884396
· 쪽수 : 304쪽

책 소개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의 인기 패널이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의 유쾌한 청춘 토크쇼. 무일푼 하상백을 패션 프린스로 성장시킨 5년간의 좌충우돌 런던 유학기, 톡톡 튀는 그만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알록달록 패션 이야기, 그리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매일매일 ‘오늘요일’을 사는 하상백의 일상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Prologue | 고백

Part 1. STUDY
무작정 런던으로 떠난 하상백, 세인트 마틴 스쿨의 유학생이 되다


진짜 오징어 맛 오징어 구이를 위해 나선 인생 공부길
압둘라 이야기
쌀 두 가마니와 두 며느리 이야기
경유 비행기가 좋은 이유
조금 불편할 수 있는 가벼운 주머니
패션 스쿨을 가다
루이즈 윌슨과의 첫 만남
루이즈 윌슨과 함께 강해지기 1
루이즈 윌슨과 함께 강해지기 2
루이즈 윌슨과 함께 강해지기 3
세인트 마틴이 가르쳐준 것들
꽃보다 노력
차 한 잔의 여유
참았던 고름이 한꺼번에 터지듯
치실과 투자의 닮은 점 찾기
미끄러짐
런던에는 패닉이 없다
런던 클리셰 Yes or No
어제의 런던과 오늘의 런던

Part 2. FASHION
뒷골목에서 클럽까지, ‘런던통’ 패션 생중계


고백 그리고 허병
미래를 보여주는 런던의 스트리트 패션
TPO의 시대는 가고, 슈퍼의 시대도 저물다
돌고 도는 돌림병, 빈티지 바이러스
저렴하게 멋내면서 어려운 사람도 돕는 현명한 채러티 숍
뛰는 놈, 나는 놈, 경험 많은 놈
마놀로 블라닉에게 듣고, 스텔라 맥카트니에게 묻다
이제는 더 이상 만날 도리가 없는 이사벨라 블로우
해러즈백화점에서 만난 중년 신사와의 짧은 대화
colour colour colours
런던 컬러 사용 설명서
미쿡 사람~ 영쿡 사람~
적당히 스마트하고 힙하게
하상백의 런던 룩
더 핫 스터프
브리티시 록
귀여운 암고양이 같은 영국의 여가수들
패션과 음악 사이

Part 3. PLAY
달콤하고 화끈한 런던 그라운드의 매력 즐기기


오늘요일
내가 좋아하는 대로 아침 먹기
그리니치 파크에서 망중한 즐기기
No Pain, No Gain
댄스 플로어의 영리한 사람들
런던 언더그라운드의 위력, BoomBox
영국 사람들의 음식에 대한 자세
런던에서는 누구나 쉽게 걸려드는 중독, 패스트푸드
히스로 인젝션, Ed's
런던에 가면 누구나 달콤해진다
런던에서 즐기는 한국식 중국 음식
맛보다 기분
사람보다 중요한 건 없다
드렁큰 디스코 볼
롤러 디스코의 컬러 팔레트
수요일의 클러빙, Nag Nag Nag
냄새 혹은 향
Rehab

Epilogue | Imperfectly Perfect

저자소개

하상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패션 디자이너. Mnet 패션 프로그램 '트렌드 리포트 필' 출연, 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광고의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 한손엔 바비 인형, 한손엔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고, 아들의 이런 독특한 감수성을 인정해준 부모님은 하상백의 '패션 실험'을 가능케 한 첫 번째 팬이었다. 하고 싶은 게 '옷 만드는 일'밖에 없었던 그는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에 진학했고, 졸업도 하기 전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아트 디렉터, 잡지 모델 등으로 끼를 발산했다. 1998년 만 스물한 살, IMF로 한창 힘든 시기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했다. 1999년에는 일본의 패션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았고, 같은 해 덕수궁에서 열린 서울밀레니엄컬렉션에 참가했다. 2000년에는 Channel [V]의 패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그는 숨 한번 여유롭게 내뱉지 못한 아주 '바쁜 청춘'이었다. 워낙 이른 나이에 많은 일을 해낸 하상백은 2001년 봄, 유유자적한 햇살을 즐기고 싶어 무작정 런던으로 떠났다. 그런데 런던의 형형색색 클럽과 달콤한 캄든 마켓 사이에서 운명적으로 센트럴...세인트 마틴 스쿨의 악명 높은 '루이즈 윌슨'을 만나 다시 고된 학생의 삶을 '스스로' 걷는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릴 적 주머니에 돈이 별로 없을 때, 심지어 돈이라고는 통장을 다 털고 저금통을 탈탈 털어도 10원짜리 서너 개밖에 없는 경우에도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으려고 했다. 항상 내일은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어릴 때부터, 젊을 때부터 자신의 힘으로 풍족하게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지금 당장의 주머니보다는 인생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어떻게 쌓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온 것 같다. 사실 그 경험들을 하면 할수록 주머니가 두둑해지기보다는 가벼워지기 십상이지만 나는 앞을 보며 살고 싶었다. 주머니가 가벼운 것보다는 훗날 인생의 경험이나 추억이 부족해지는 것이 훨씬 더 무서운 악몽이었다.
…… 언제 잃을지 모르는 재산보다는 자칫 위험해 보일 만큼 순수한 감성으로 ‘경험’과 ‘추억’에 쏟아 붓는 삶. 나는 항상 이쪽을 택한 것 같다.
- ‘조금 불편할 수 있는 가벼운 주머니’ 중에서


다 된 밥에 코 빠뜨리기,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모두 마지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디자인 작업에서는 더더욱 마무리가 중요하다. …… 루이즈 윌슨을 포함한 모든 강사들의 고함 소리에서도 알 수 있다. 어렵게, 정말 어렵게 고안해낸 새로운 피니싱 기술로 마무리한 의상 샘플을 들고 가면 그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누구 입힐 거야? 헤어와 메이크업 아이디어는? 음악은? 무대는? 조명은? 분위기는? 포즈는?”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리 대답해도 질문이 끝나지 않는 직업이 디자이너라고 생각한다. 그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하든지 말든지는 선택 사항이지만 속 시원히 대답해 버리려면 작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하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해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 순수함은 리서치와 고집 그리고 피니싱이 모두 가능해지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 ‘세인트 마틴이 가르쳐준 것들’ 중에서


미끄러지는 것은 참 안타깝다. 사실 안타깝고 아픈 것보다 부끄럽다는 게 더 큰 문제일 때가 있다. 하지만 미끄러지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미끄러지면 포기하고 그냥 주저앉는 것이다. 그럴 땐 누구나 미끄러질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기억해내고 훌훌 털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굴하지 않고 계속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미끄러짐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미끄러짐을 알면 다시는 미끄러지지 않아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마련이니까 말이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하지만 그 누구나 아는 얘기를 실천하는 것은 참 쉽지 않다. 일단 한번 미끄러지고 일어서보지 않는 한!
- ‘미끄러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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