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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위한 서바이벌 요리

싱글을 위한 서바이벌 요리

허선양 (지은이)
  |  
하서출판사
2011-07-2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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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위한 서바이벌 요리

책 정보

· 제목 : 싱글을 위한 서바이벌 요리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생활요리
· ISBN : 9788962591590
· 쪽수 : 128쪽

책 소개

귀찮아서, 힘들어서, 솜씨가 없어서 요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싱글족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집밥 요리를 만들고 싶은 새댁, 주부들에게도 든든한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이다. 반찬 없이도 영양만점인 ‘한 그릇 음식’, 저렴하고 쉽고 맛있는 ‘매일 반찬’, 간단한 재료로 깊은 맛내는 ‘국물 요리’, 외식이 필요 없는 풍성한 ‘술안주’ 등 입맛 따라, 상황 따라 손쉽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생활 속 요리를 소개한다.

목차

Prologue / 음식을 만들기 전에

1장 반찬 없이도 영양만점 한 그릇 음식
지치고 아플 때 건네는 따뜻한 격려 흰죽 /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녹두죽 / 영양듬뿍 건강충전 쇠고기새우살채소죽 / 향긋한 굴과 시원한 무의 찰떡궁합 굴무밥 / 시원한 바다의 맛 그대로 굴국밥 / 맛과 영양을 비벼먹는 제육볶음덮밥 / 중독되는 그 맛 돼지고기김치밥 /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날 팥칼국수 / 쉽고 간단해서 신명나는 잔치국수 / 쫄깃쫄깃 매콤새콤 비빔국수

2장 저렴하게 쉽게 맛있게 매일 반찬
심심한 무조림의 화려한 변신 가자미무조림 / 담백하고 고소한 흰살 생선의 맛 병어조림 / 인기짱 생선반찬 고등어김치조림 /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향기 파래무침 / 초록빛 건강함이 쏙쏙 시금치나물무침 / 탱글탱글한 살과 짭조름 육즙의 어울림 꼬막무침 / 완전영양식품에 칼슘 플러스 잔멸치달걀부침 / 학창시절 도시락 반찬의 추억 어묵볶음 / 오늘은 우리가 주연! 감자양파채볶음 / 후다닥 만들어 두고두고 꺼내 먹는 깻잎김치 / 소박하고 부드러운 영양 나물 가지나물 / 식탁에 올라온 초록빛 봄 봄동겉절이 / 만만하고 맛도 좋은 무생채김치

3장 재료는 간단하게 맛은 깊게 간단 국물요리
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쇠고기시래기된장국 / 내 손으로 시원하게 속 푸는 북엇국 / 부드럽고 고운 바다의 향기 매생잇국 / 이 땅의 모든 어머니께 드리는 감사 미역국 / 국물까지 싹싹 비우는 조기매운탕 / 식탁에 빨갛게 피는 바다의 진미 꽃게탕 /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동시에 동태매운탕 /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후다닥 어묵탕 / 깊고 깔끔한 국물 애호박새우젓찌개 /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 해물된장찌개 / 누구나 사랑하는 일품 국물 음식 김치찌개

4장 외식이 필요 없다, 집에서 즐기는 풍성한 술안주
가슴에 불을 지르는 매콤한 닭발볶음 / 갑자기 손님이 찾아온 날 골뱅이무침 / 삼겹살의 색다른 변신 삼겹살구이고추장무침 / 굴의 새로운 변신 콩나물굴찜 / 명태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 코다리찜 / 안주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한 닭볶음탕 / 탱탱한 알이 입안을 즐겁게 하는 알탕 / 맥주 한 잔 생각날 때 북어양념구이 / 가장 만만하게 만들어 먹는 안주 두부김치 / 해물과 파의 환상적 어울림 해물파전 / 혼자 사는 사람도 푸짐하게 삼겹살김장김치보쌈

Epilogue / 찾아보기

저자소개

허선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섬진강과 지리산 그리고 남해가 가까운 남도의 산골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가난했지만 자연의 살핌과 힘을 듬뿍 받았고, 그것이 삶의 바탕이 된 것을 도시에 20년 넘게 살면서 깨달았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건강한 삶을 살려고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 요리는 필수라고 생각해서 조금씩 배웠던 것이 요리책을 내기까지에 이르렀다. 음식을 만들면서 떠오른 추억을 에세이로 써서, 레시피와 함께 정성껏 버무려 이 책에 담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계 최강의 IT강국에 사는 덕분에 포털 사이트에서 음식 만드는 법을 검색하면 수도 없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양념에, 혼자 사는 집에 있을 리 없는 조리도구, 생전 처음 듣는 ‘큰술’, ‘작은술’ 같은 단위에 지레 포기하고 만다. 설사 그 모든 양념과 조리도구를 어찌어찌 갖춘다 해도 포털 사이트의 요리 블로그나 요리 카페의 레시피를 따라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라면을 끓여 먹거나 배달 음식점에 전화를 하게 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쓴다. 좋은 음식은 몸에도 힘을 주지만 마음에도 힘을 준다. 자동차를 위해서는 좋은 기름, 좋은 엔진오일까지 찾아 쓰면서 그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우리 몸에는 인스턴트 식품과 배달 음식만 먹게 하는 것은 엄청난 결례다.
-본문 중


알고 보니 나는 두 가지 큰 실수를 했다. 첫 번재 실수는 고향에서 먹던 참꼬막은 그냥 씻어서 요리해도 됐지만, 서울에서 내가 산 꼬막은 새꼬막이라 해감을 해야 했는데 안 했다는 것이다. 후에 한 다큐멘터리에서 벌교 토박이인 아주머니가 다른 곳의 꼬막을 비교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그 것은 모래나 황토가 없이 뻘이 좋아가꼬 그냥 씨꺼서 삶으면 된디 쩌그 위에서 난 것은 물에 좀 당가 나따가(해감했다가) 해야 돼요.”
그렇다. 꼬막은 해감을 해야 한다. 그것은 나고 자란 터전에서 인간의 식탁으로 온 꼬막에 대한 예의다. 해감은 꼬막에게 마지막으로 제가 살던 바다를 흉내 낸 소금물을 만들어 대접해서 남은 미련을 깨끗이 털어 버리라고 올리는 감사의 인사다.
-본문 중


아버지는 닭발을 아궁이 불에 잠시 넣었다가 꺼내 손으로 쥐고 확 당겼다. 신기하게도 닭발 껍질이 쫙 벗겨졌다. 껍질을 벗긴 닭발을 돌절구에서 보리쌀을 씻을 때 쓰는 돌로 몇 번 찧었다. 그런 다음 내장과 닭발을 석쇠에 올리고 굵은 소금을 뿌려가며 아궁이 불에 구웠다. 내장이 익으면서 고소한 기름 냄새가 퍼졌다. 아버지가 소주를 마시는 동안 닭내장 소금구이를 먹어봤는데 어떤 고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었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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