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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인터넷 연재 만화
· ISBN : 978896371007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11-23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 김영환)
작가의 말
작가 약력
여백
여백이란 표현을 하고 어쩔 수 없이 남는 빈 곳이 아니라
공간을 먼저 생각하고 그 공간들이 화면을 지배할 때 그 공간을 여백이라 한다.
자연
자연의 질서는 인간 질서의 표준이며 자연을 능가하는 아름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
서정
서정성이란 건 작가가 어떤 대상에 대해서 아주 깊은 명상으로 객관화시킨 감정이다.
비평 / 인간 사이로 카툰 사이로 (김정영.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일러스트레이션과 교수)
인터뷰 / 사이로가 말하는 사이로 (박인하. 만화평론가,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카툰을 대하는 독자들은 만화책을 읽어 내려가듯이 이해해 나간다면 진정한 카툰의 맛을 즐길 수 없다. 시를 읽어가듯 차근차근 그 뜻을 곱씹어 갈 때 비로소 카툰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된다. 시를 읽어가듯 보는 카툰하면 사이로 선생의 작품이 떠오른다. 간략한 선과 서정적인 시상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절제된 그림체는 카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한다.
사이로 작품의 큰 특징은 독특한 선 맛과 신선한 아이디어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다. 사이로의 분절된 선에서는 호흡이 느껴진다. 분절된 사이로 공간이 넘나든다. 이는 인간의 마음의 벽이 단절된 것이 아닌 서로 교감하고 있음을 뜻한다.
사이로의 소재들은 주로 생활과 연관되어 있다. 그가 즐겨 다루는 소재는 낚시, 등산, 골프, 바둑, 사랑 등이다. 모두 우리가 인생사를 말할 때 예로 들곤 하는 소재들이다. 사이로가 살고 있는 현재가 그의 아이디어인 셈이다. 다만 남들이 살펴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을 사이로는 찾아내고 작품과 연결시킨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가 보는 세상은 추하고 더럽고 힘든 삶이 아닌 힘들지만 여유가 있는 삶으로 그려져 있다. 그래도 세상은 살아갈 만한 곳으로 작가는 독자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 인간 사이로 카툰 사이로(김정영.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일러스트레이션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