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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하루동안의 공부파업)

지젤 비엔느 (지은이), 박혜선 (그림), 김영신 (옮긴이)
거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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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하루동안의 공부파업)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379146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7-05-05

책 소개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 그리고 거세당하고 있는 꿈과 희망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 창작동화이다. 우리의 교육 현실을 되돌아보고 그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이끌어가야 할 어른들의 마음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목차

공부파업
바우, 도와줘
엄마와의 전쟁
나 홀로 집에
행복한 파티
거품놀이
불안한 희망

저자소개

지젤 비엔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이 문학과 그림을 가르쳤던 렝스에 살면서, 청소년을 위한 소설 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그녀가 쓴 작품으로는 "어둠의 장난감(갈리마르)", "내가 원하는 것은 파랑" "속은 아이(쇠이유)" "참피온(클리마)", "어린이 선생님(에꼴 데 르와지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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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꼬박 7년 동안 프랑스 출판사를 설득한 결과, 마침내 국내에서도 까까똥꼬 시몽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을 비롯한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시리즈,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왜애애애애?》, 《축구를 시작해!》, 《지뢰밭 아이들》, 《수영 팬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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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젯밤까지 루도빅은 좋건 싫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시키는 모든 것을 참고 했다.
월요일 펜싱, 화요일 보충수업, 수요일 오전 수영, 오후 피아노, 목요일 연극, 주말 각종 박물관 방문 등 주위 사람들이 바라는 완벽한 소년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참고 했다.
아빠를 실망시킬 때마다, 신중하고 행실 바른 아이가 되기 위해 두 세 시간씩 빛 한 점 새어 들지 않는 어두컴컴한 차고에 갇히는 벌도 아무 말 없이 달게 받았다.
남들보다 더 잘난 아들을 갖고 싶은 그의 부모의 계획, 다른 학교 학생들보다 더 우수한 학생을 만들려는 그의 선생님들의 계획, 그를 완벽한 사회에 어울리는 뛰어난 인재로 만들기 위해 세운 수많은 계획 등 그는 지금까지 주위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계획에 질질 끌려 다녔다.
그런 루도빅이 오늘 아침, '이제 그만'이라고 소리친다. 이제부터 루도빅은 있는 그대로의 그가 될 것이다. 성실하지도, 신중하지도, 완벽하지도 않는 소년의 모습 그대로의 그가 될 것이다. 둔하고, 게으르고, 뚱뚱하고, 자기의 생각과 다르면 반항도 하는 아이가 될 것이다.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틀 속에 갇혀 지내지 않을 것이다. 그는 더 이상 모든 것에 순종하는 어제까지의 그가 아니다.
루도빅은 친구가 하나도 없다. 그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베개뿐이다. 두려움이 친구처럼 항상 그를 따라다닌다. 그래도 루도빅은 인생을 사랑한다. 동물을 쓰다듬을 수 있고, 맛있는 케이크를 실컷 먹을 수 있으며, 지쳐 쓰러질 때까지 놀 수도 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인생을 사랑한다.
그렇지만 오늘 아침만큼은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다. 그래서 루도빅은 잠과 맛있는 먹거리를 뺀 모든 것을 거부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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