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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프랑스어
· ISBN : 9788964794845
· 쪽수 : 360쪽
책 소개
목차
00 발 음 La prononciation 1
01 관 사 Les articles 18
02 명 사 Le nom 37
03 형용사 L’adjectif 46
04 수 형용사 Les nombres 62
05 지시형용사ㆍ지시대명사 Les démonstratifs 73
06 소유형용사ㆍ소유대명사 Les possessifs 79
07 의문문ㆍ의문사 La phrase interrogative/Les interrogatifs 84
08 비교급ㆍ최상급 Le comparatif et le superlatif 93
09 동 사 Les verbes 102
10 인칭대명사 Les pronoms personnels 131
11 관계대명사 Les pronoms relatifs 147
12 부정형용사ㆍ부정대명사 Les indéfinis 159
13 직설법 L’indicatif 180
14 동사와 과거분사의 일치 L’accord du verbe et du participe passé 199
15 접속법 Le subjonctif 209
16 조건법 Le conditionnel 222
17 부 사 L’adverbe 230
18 전치사 Les prépositions 241
19 부정문 La phrase négative 265
20 명령법 L’Impératif 273
21 수동태 Le passif 277
22 부정법 L’Infinitif 284
23 분사법 Les participes 293
24 화 법 Le discours rapporté 304
25 접속사 L’expression des circonstances 310
26 프랑스어 기본문형 (단문, 복문) 342
책속에서
[서 문]
언어는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도구입니다. 특히 외국어는 타 문화를 이해하는 관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의 정확하고 심층적인 학습이 무엇보다도 요구되며, 그 기본도구가 되는 문법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국어 학습은 오로지 영어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영어 외의 다른 언어에도 폭넓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나라에서 폭넓게 통용되는 언어이며, 문화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으로도 아직까지 세계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계를 이해하는 프랑스적 시선을 갖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본서는 프랑스어 기초지식을 습득한 학생이 프랑스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간되었습니다. 본서는 프랑스어 기초문법부터 고급문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므로 프랑스어 지식을 심화시키려는 학생들이 주 대상이지만, 기본 문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기 때문에 초급자들도 이 책으로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외국어경시대회·DELF·DALF·SNULT·FLEX·SAT·AP 준비생, 행시나 외무 영사직을 비롯한 국가고시 준비생, 통역 대학원 진학생, 불어불문 전공생들을 위한 지침서로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합니다.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또한 체계적인 학습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본서는 각 문법사항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유기적 관계 하에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도와주며, 꼭 알아두어야 할 숙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어휘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기존의 틀에 박힌 예문이나 어법을 배격하고 실용적이고 시사적인 마인드가 살아있는 표현들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문법뿐 아니라 주요 어휘들을 습득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프랑스어 전반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도록 문법 규칙과 용법을 체계적으로 서술하였으며, 각 단계 마다 꼭 알아두어야 할 주요 사항·주의 사항·참고 사항을 자세히 제시함으로써 프랑스어를 정확하고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요 예문들에 삽화를 곁들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창궐과 더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책의 출간을 허락해 주신 Fides 신창동 사장님, 상황에 맞춘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삽화를 그려주신 김흥인 작가님, 이 책의 출간과정 내내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마다하지 않고 책을 보기 좋고 아름답게 편집해주신 출판사 진하준 실장님과 이지선 과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020년 4월, 서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