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북]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4월 25일 카네이션 혁명 며칠 뒤에 태어났습니다. 미술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1999년 젊은 화가들과 모든 연령의 독자를 위한 일러스트 책을 출간하는 플라네타 탄제리나(Planeta Tangerina) 출판사를 설립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등이 있습니다.

친구들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브라질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포루투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주립대학교에서 약학을, 디자인스쿨 이스콜라 파나미리카나 지아르테에서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으며, 2013년에 《섬》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나미콩쿠르 동상, 포르투갈 비사이아 바헤투상, 스페인 콤포스텔라 국제그림책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이미지》, 《작은 파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