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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시선

김동환 시선

(초판본)

김동환 (지은이), 방인석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9-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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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시선

책 정보

· 제목 : 김동환 시선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3781
· 쪽수 : 154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초판본 김동환 시선집. 김동환은 '국경의 밤'으로 한국 현대시에 서사시의 길을 열었다. '봄이 오면', '산 너머 남촌에는' 등으로 민요시를 보편화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다. 그 형식 속에 담긴 의식과 감성이다.

목차

國境의 밤
?을 ?라갓더니 ··················3
물결 ·······················5
北靑 물장사 ····················8
先驅者 ······················9
漂泊 ······················10
눈이 내리느니 ··················11
超人의 宣言 ···················13
哭廢墟 ·····················14
國境의 밤 ····················16

三人 詩歌集
詩歌
봄비 ······················79
九十春光 ····················80
첫날밤 ·····················81
貞操 ······················83
罷業 ······················85
哀悼 ······················86
손톱으로 색인 노래 ················87
눈 녹기 前後 ···················90
五月의 香氣 ···················91

小曲·民謠
님을 보내고 ···················93
우슨 罪 ·····················94
시작 ······················95
장승 ······················96
우리 옵바 ····················97

俗謠
봄이 오면 ····················98
언제 오시나 ···················100
자장가 ·····················102
뱃사공의 안해 ··················103
江이 풀리면 ···················104
거지의 ? ····················105
팔려 가는 섬 색시 ················106

海棠花
海棠花 ·····················109
불항아리 ····················110
希臘 女人 ···················111
아모도 몰르라고 ·················112
래일 날 ·····················113
孤獨 ······················114
香불 ······················115
약수 물터 ····················117
城隍堂 황철나무에 ···············118
함박꽃 ·····················119
누나 무덤 ····················120
落葉 ······················122
노래 부르는 뜻 ·················123
長安寺의 老僧 ·················124
山 너머 南村에는 ················125
정든 山川 ····················128
뻑국새 우는 마을 ················130

해설 ······················131
지은이에 대해 ··················141
엮은이에 대해 ··················144

저자소개

김동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인(巴人) 김동환(金東煥, 1901∼1958?)은 1901년 9월 27일 함경북도(咸鏡北道) 경성군(鏡城郡) 오촌면(梧村面) 수송동(壽松洞) 89번지에서 7남매 중 3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명(兒名)은 ‘삼룡(三龍)’이었으나 보통학교(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동환(東煥)’이란 이름을 사용했다. 김동환은 1926년 10월 14일 경성부 종로구 돈의동 74번지로 호적을 옮기면서 ‘삼룡’을 ‘동환’으로 개명하고, 11월 8일 개명 신고와 함께 호적에 등재했다. 김동환의 아호(雅號)는 ‘파인(巴人)’과 ‘취공(鷲公)’이다. 파인은 1924년 10월 13일, ≪동아일보≫에 시 <북청 물장사>를 발표할 때부터, 취공은 1924년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아일보≫에 평론 <문학 혁명의 기운>을 발표하면서 쓰기 시작했다. 필명(筆名)으로는 ‘김동환(金東煥)’, ‘강북인(江北人)’, ‘김파인(金巴人)’, ‘파인생(巴人生)’, ‘창랑객(滄浪客)’, ‘초병정(草兵丁)’, ‘목병정(木兵丁)’, ‘석병정(石兵丁)’ 등이 있다. 김동환은 1909년 함경북도 경성군 경성보통학교에 입학해 1913년 3월에 졸업했다. 이후 가난으로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고 경성(鏡城) 군청에 근무하다 1916년 경성(京城)으로 이주해 중동중학교에 입학했으며 1921년 3월 졸업했다. 1921년 일본 도쿄(東京)에 위치한 도요대학(東洋大學) 문화학과(文化學科)에 입학해 유학하던 중, 관동대지진(1923년 9월 1일)으로 인한 조선인 학살과 수용소 수감을 피해 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후, 1924년부터 ≪북선일일신문(北鮮日日新聞)≫ 조선문판 기자, ≪동아일보≫, ≪시대일보≫,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1929년 6월 삼천리사(三千里社)를 설립하고 종합월간지 ≪삼천리(三千里)≫를 창간해 1941년 12월까지 발행했으며, 자매지로 ≪만국부인(萬國婦人)≫(1932년 10월), ≪삼천리문학(三千里文學)≫(1938년 1월)을 발행했다. 1942년 3월 대동아사(大東亞社)를 설립하고 그해 5월 ≪대동아(大東亞)≫를 창간했다. ≪대동아≫는 ≪삼천리≫를 개제(改題)한 잡지였으나 친일 색채가 농후했으며 1942년 7월호를 마지막으로 종간되었다. 이후, 1944년 7월까지 김동환의 잡지 발행 및 출판은 지속되었다. 해방 이후, 김동환은 문단의 대표적인 친일 인사로 지목되어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으며, 1949년 8월 반민족행위자처벌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6·25전쟁 중, 1950년 7월 23일 납북되었으며 1956년 납북인사들로 구성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중앙위원으로 위임되었다가 1958년 노동자수용소로 추방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환은 ≪금성≫(1924년 5월호)에 <적성(赤星)을 손까락질하며>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래, 시뿐만 아니라 평론, 수필, 희곡, 소설 등 문학의 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집으로 ≪국경의 밤≫(한성도서주식회사, 1925), ≪승천하는 청춘≫(신문학사, 1925), ≪시가집(詩歌集)≫(삼천리사, 1929), ≪해당화≫(대동아사, 1942)를 상재(上梓)했다. 이 중 ≪시가집≫은 이광수, 주요한, 김동환의 작품이 함께 수록된 3인 공동시집으로 1920년대 민요시의 경향은 물론 김동환의 문학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시집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 평론집으로 ≪평화와 자유≫(삼천리사, 1932), 수필집으로 ≪꽃피는 한반도≫(숭문사, 1952), 기행문을 엮은 ≪나의 반도산하(半島山河)≫(삼천리사, 1930), ≪반도산하(半島山河)≫(삼천리사, 1941)와 여러 편의 희곡과 소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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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석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입학했다. <조태일 시 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김수영 시의 탈식민성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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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北靑 물장사

새벽마다 고요히 ?길을 밟고 와서
머리마테 찬물을 솨? 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드듸면서 멀니 사라지는
北靑 물장사.

물에 저즌 ?이
北靑 물장사를 부르면
그는 ?걱?걱 소리를 치며
온 자최도 업시 다시 사라진다.
날마다 아츰마다 기대려지는
北靑 물장사.


國境의 밤

第一部


‘아하, 無事히 건넛슬가,
이 한밤에 男便은
豆滿江을 탈 업시 건넛슬가?

저리 國境 江岸을 警備하는
外套 쓴 거문 巡査가
왓다? 갓다?
오르명 내리명 奔走히 하는대
發覺도 안 되고 無事히 건넛슬가?’
소곰실이 密輸出 馬車를 ?워 노코
밤새 가며 속 태이는 젊은 안낙네
물네 젓든 손도 脈이 풀너저
파? 하고 붓는 魚油 등장만 바라본다,
北國의 겨울밤은 차차 깁허 가는대.


우슨 罪

즈럼길 뭇길래 대답햇지요,
물 한 목음 달나기에 샘물 ? 주고,
그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바덧지요.

平壤城에 해 안 ?대두
난 모르오,
우슨 罪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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