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놀자!

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유아 영어 말하기 자신감 프로그램', '큰 그림 동화로 배우는 영어 읽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 및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유익한 해외 그림책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하얀 올빼미의 이야기》, 《집 꾸미기 대소동》 등이 있습니다.

네 살 때 영국 베드퍼드셔 유아 그림책 창작상을 받았고, 런던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그림 공부를 했어요. 지금은 베드퍼드셔의 시골 마을에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지요. 대표작 『콩이 되기 싫어!』는 워터 스톤스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에 올랐고 『원숭이 콩 Monkey Nut』은 로알드 달 퍼니상을 받았어요.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자랐으며 어린이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책에 둘러싸여 보냈습니다. 윌리엄앤 메리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병원과 학교 등에서 일했으며 몬테소리 스쿨에서 자폐아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버지니아 주에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매일 글을 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엉망진창 발레리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