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논술대비 읽기자료 1

1937년 경남 남지 낙동강 기슭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배명중고등학교. 경희여고 국어교사 생활을 하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서울예고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 시간 강사로 출강하다가 1970년 3월 전북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1976년 8월 풀브라이트 스콜라십(장학금)을 받아 도미하여 워싱턴대학교 비교문학과에서 수학했다. 이때부터 미국에서 4년간 유학생활을 했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 8월 귀국하여 전북대 교수로 복귀했으며 1982년 8월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전북대학교에서 4년, 한양대학교에서 1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3년간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문체와 이론의 해석>, <언어와 문학세계>, 수필집으로 <참말과 거짓말 사이>, <여자대학의 촌티나는 교수>가 있으며, 콩트집 <유리구슬>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춘향전」연구의 최고 권위자로서, 「춘향전」의 원 작가가 산서 조경남임을 밝혔다. 대표 저서로는 『홍길동전의 비밀』 『춘향전의 비밀』『구운몽의 비밀』 등이 있고, 순수학의 심화 위에서 응용학으로 확장하는 신국문학 운동의개척자이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립민속박물관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순수학 연구 이론을 토대로 「춘향전 특별전」을 비롯한 다양한 응용학을 전개하여 학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현장 지향적 연구자이다. 설성경, 최영 두 사람은 2019년 현재 『원효의 「천주가」』, 『「홍길동전」의 야성미』, 『「춘향전」의 감성미』, 『「구운몽」의 지성미』, 『윤동주의「간」』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인문학 5걸의 순수학 연구를 「구국인문학」 「복음인문학」의 기치 아래 문학 응용학으로 전개하는 「세종인문대로 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수능.논술대비 읽기자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