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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바이러스, 플루

이기적인 바이러스, 플루

(신종플루, 조류독감, 킬러플루 등 무한 변신이 가능한 플루 대비책)

김우주 (지은이)
동아일보사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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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바이러스, 플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기적인 바이러스, 플루 (신종플루, 조류독감, 킬러플루 등 무한 변신이 가능한 플루 대비책)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기타질병
· ISBN : 9788970907543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09-11-19

책 소개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을 주관한 지은이에게 듣는 플루에 관한 모든 것. 신종플루 뿐 아니라 앞으로 도래할 ‘신종 및 변종’ 플루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책으로, 스페인독감부터 킬러플루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바이러스의 습격,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PART 01 바이러스의 공습, 판데믹
1장. 예고된 판데믹
2003년 사스, 신종플루 역습의 예고편 / 덮칠 듯 말 듯한 조류독감 / 바이러스의 ‘대변이(판데믹)와 소변이’
2장. 21세기에도 인간을 괴롭히는 전염병들
역치가 생길 때까지 고통을 나눠야 하는 이유 / 미생물과 전쟁을 벌일 때는 지피지기부터 / 판데믹 준비론의 타당성 / 공중보건 네트워크가 필요한 이유 / 혼란기에 중요한 건 제대로 된 정책, 국민 홍보, 그리고 설득 / 이원화된 진료체계 구축이 필요
3장.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 키우기
면역력을 획득하는 두 가지 방법 / 인체의 방어체계 1·2·3·4단계 / 인체에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면역력을 키우는 길 / 면역력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 바이러스 추적자, 백신 / 백신은 자원이자 무기 / 신종플루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은 어느 정도일까? / 면역증강제 첨가 백신 / 계절플루 백신과 신종플루 백신의 차이점 / 계절플루 백신은 안전, 백신을 맞는 환경은 불안 /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14일은 조심할 것 / 봄감기, 사실은 인플루엔자

PART 02 바이러스란 무엇일까?
1장. 변신 바이러스의 정체
신종플루는 구형 스페인독감에서 유래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돼지의 악연 / 구형과 가까운 유전자 타입을 가진 덕분에 좋은 점? / 신종플루의 파워는 어느 정도일까? / 족제비 몸속에서 신종플루 승(勝), 계절플루 패(敗)! / 신종플루는 계절플루와 달리 폐렴을 쉽게 유발 / 신종플루는 발견된 바이러스 중 가장 영리한 바이러스 / 신종플루의 변신은 시간문제 /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와 계절플루의 결합 가능성 /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바이러스 출현은 이미 예고된 수순 / 조만간 도래할 지 모를 킬러플루
2장. 신종플루 임상증상, 나는 신종플루에 걸렸을까?
신종플루는 계절플루와 비슷, 감염자와 접촉 후 1~4일 이내 발병 / 신종플루는 비밀감염으로 전파
신종플루 진단은 어떻게 할까? / 신종플루의 대표적 증상은 급격한 고열 / 감기와 독감의 근본적인 차이 / 신종플루, 계절플루, 감기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 / 신종플루의 일반적인 진행 양상 / 신종플루 유아는 면역 미성숙으로 다른 양상 / 노인은 열이 안 날 수도 있다 / 고위험군의 등급-골수 간 이식자 > 암환자 > 천식, 당뇨합병증환자 / 신종플루 유사 환자들
3장. 신종플루의 치료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와 리렌자의 원리 / 타미플루,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복용하면 증상을 1~2일 단축 / 소아와 임신부에게도 타미플루 사용 가능 / 1세대 뉴라미니다제 억제제, M2와 아만타딘 / 예방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쓸 수 있을까? / 타미플루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내성 유발 가능성 /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기면 리렌자가 대안 / 우리나라 병실 풍경-고3인데 어떻게 타미플루를 씁니까? / 격리병실을 쓰는 이유는 상태가 위중해서가 아니다
4장. 신종플루·바이러스질환 생활백서
손씻기 < 마스크 < 면역력 / 유아·초등생, 격리의 생활화가 필요 /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정책을 결정해야 / 백신접종 우선 순위 /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수능철, 매년 수능대비 어떻게 할까? / 고위험군 환자,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하라 / 병원이 취해야 할 원내감염 예방법 / 물은 호흡기 청소부, 평소 물을 자주 마신다 / 담배와 술은 호흡기에 악영향 / 영화나 콘서트를 즐기는 것보다 비행기 여행이 안전 / 신종플루 환자 매너

PART 03 우리나라를 찾아온 21세기 최초의 판데믹
1장. 신종플루 경보
마침내 올 것이 왔다! / 신종플루 국내에서 과연 몇 명이 사망할까? / 첫 사망자 이후 대혼란의 1주일 / 데이터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 신종플루는 미국의 생물학 무기? / 생물테러의 병원체가 되기 위한 조건
2장. 신종플루가 일으킬 재앙
가장 평범한 판데믹 시나리오의 종착점-원내감염 / 과학적으로 포장된 신종플루 괴담 / 고위험군에 방아쇠를 당기는 살인자
3장. 사망자 사례를 통해 본 신종플루 진행경과
37.7도로 열이 0.1도 모자랐던 운 나쁜 환자 / 신종플루의 비전형적 반응을 보인 단순 고혈압 환자 / 고위험군은 신종플루의 일반적 증상과 달라 / 당뇨와 만성신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 타미플루 48시간 이내 투약, 세균성 폐렴으로 사망 / 간경화 환자, 호흡기 증상 없는 복통과 패혈증 / 40세 건강한 여자, 뇌염으로 사망 / 2달 된 영아, 면역력 미숙이 원인 / 천식은 진행이 급격하며, 미국이 가장 사망자 많아 / 구토, 복통 등 위장질환 의심자였으나 신종플루로 확진 / 의사표현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아동은 평소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 암환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망 / 건강한 남성도 의식저하로 발견되어 사망 / 건강한 7세 남자 아이, 중환자실 입원 뒤 호흡부전으로 사망

PART 04 인플루엔자 깊이 알기
1장. 신종플루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밀착정보
2장. 인플루엔자의 유행과 역학
3장.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4장. 신종플루 백신접종
5장. 조류독감은 무엇일까?

프롤로그 판데믹의 한가운데 서서

저자소개

김우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이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 감염내과에서 전임의를 시작으로 1992년 의학박사, 1993년 정식 교수가 되었다. 1996, 1997년 미국 시카고에 있는 러시대학병원 감염내과에서 연수하며 항생제 내성에 대해서 연구했다. 1999년 국립보건원 호흡기바이러스 과장을 겸직했으며, 국내 최초로 6백여 개 의료기관을 참여시켜 전국적인 인플루엔자 감시망을 구성해 독감의 유행 실태를 파악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2003년부터 사스, 조류독감, 신종플루, 메르스까지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KBS 등 정부 및 민간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중보건 향상에 힘써 왔다. 2004년부터 팬데믹을 예상하고 타미플루 1천만 명분 비축과 백신개발을 정부 및 학계에 제안해 왔고, 팬데믹 위험을 경고하는 칼럼을 언론에 꾸준히 기고했다. 2013~2015년 대한감역학회 이사장 역임, 2015~2017년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회장 역임, 2015년 메르스 대응 국무총리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리포트를 내고 있으며 '명의(EBS)', '차이나는 클라스(JTBC)' 등의 방송에 출연하였다. 저서로는 『이기적인 바이러스 플루』,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차이나는 클라스 의학·과학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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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감염학 전공 의사들은 늘 외줄타기를 하는 심정이다. 공중보건이란 잘 대비를 할 경우 대중들은 ‘우려하던 일은 일어나지 않잖아. 그동안 겁을 준 거였어?’라고 냉담하게 말한다. 반대로 잘 대비하지 못할 경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그동안 무엇을 했냐?’는 질타를 받는다.
-저자 서문 중에서


신종 독감바이러스가 출현하여 인간 대 인간으로 전파되고 감염자(사망자)가 속출하는 양상을 일컬어 판데믹(대유행)이라고 한다. 판데믹이 무서운 재앙인 이유는 한번 시작되었다 하면 인구의 30~50%가 감염되어야 한다는 데 있다. 더 이상 전파할 숙주를 찾지 못해야 바이러스는 사그라든다. 과연 신종플루의 정체는 무엇일까?


40세 건강한 여자, 뇌염으로 사망
40세의 건강한 여자 환자로, 8월 말 발병해서 사망하기까지 1개월을 투병했던 환자도 있었다. 이 환자가 뇌염과 뇌출혈을 일으켜 뇌사상태에 빠지자 기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신종플루가 뇌에도 영향을 끼치냐는 것이 주된 질문이었다. 약 10년 전부터 일본에서 5세 이하 영유아가 계절플루에 걸린 다음 뇌출혈, 뇌염, 뇌부종을 일으킨 사례가 수십 건이 보고되고 있다. 일본 영유아의 계절플루 사망의 10%가 뇌염, 뇌출혈, 뇌부종이 원인이다. 또한 미국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소아들에게서 뇌염과 뇌막염에 걸린 케이스가 4건 보고되었다. 한국의 경우 나이가 40세 성인이라는 건 예외지만, 뇌염이나 뇌출혈이 온 것 자체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다. 폐렴에 이어 패혈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바이러스가 바로 피로 들어가서 패혈증이 생길 경우 피를 타고 뇌 등 각종 장기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고열을 동반한 기침으로 동네 병원에 갔다가 폐렴으로 대학병원에 간 케이스다. 항바이러스제는 발병 5일째 투여되어 바이러스는 제거되었지만, 뇌사에 빠진 것 자체가 중증인 상황이었다.
바이러스가 주로 하기도인 폐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것은 바이러스 양이 많다는 뜻으로 유전적, 지역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미국은 사망자의 60~70%가 고위험군이지만 멕시코에서는 30, 40대 젊은 사람들이다. 신종플루가 계절플루와 다른 점은 사망 원인이 이처럼 다르다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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