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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0942216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9-07-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어린이에 대해서 생각하다
마음이 풍부한 어린 시절
어린이가 살고 있는 세계
어린이의 놀이와 배움
어린이는 어른을 유심히 보고 있다
거짓말이란?
어른의 상황으로 어린이를 꾸짖다
성장의 단계
꼴찌의 자존심
어린이에게는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이에게 책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 배우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다
공부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일까?
수학은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할까?
스스로의 힘으로 발견하는 것은 즐거운 일
퀴즈와 퍼즐의 차이
미술 시간에 전하고 싶은 말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것
공부는 재미
3 스스로 생각하기 위한 실마리
스스로 생각하지 않게 되어 버린 일
무엇이든지 의심하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다
자신의 크기를 알다
그 장소로 가서, 그 장소에서 느끼다
실물을 보다
혼자를 권하다
책을 읽다
꼬리말
부록-첫 그림책 『이상한 그림책』에 대해서
책속에서

"인사도 안 하니? "안녕하세요!" 해야지"라고 부모가 아이에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어쩔 수 없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이처럼 전혀 숫기가 없는 어린이도 있고, 반대로 싹싹하고 인사성이 밝은 어린이도 있습니다만 어린이니까 숫기가 없으면 없는 대로 자연스러운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것이 "어린이다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린이에게 인사 같은 것을 정확하게 가르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어른도 있습니다. 어린이가 성급하게 어른처럼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어린이의 세계에 충분히 머물다가 "예의 바르게 하는 것이 좋겠어"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는 어른을 유심히 보고 있다 중)
1등을 해도 자만하지 않고, 꼴찌가 되어도 기죽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뭐든 경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1등이 되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 어른이 되어서 1등을 해도 뽐내지 않고 꼴찌를 해도 기죽지 않는 그런 프라이드를 갖기 위해서 달리는 것입니다. (꼴찌의 자존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