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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아와 나오코, 조이스 캐롤 오츠, 존 업다이크, 마이클 커닝햄, 닐 게이먼, 조너선 키츠, 닐 라뷰트, 이토 히로미, 캐런 조이 파울러, 프랜신 프로즈, 켈리 링크, 케빈 브록마이어, 짐 셰퍼드, 일리야 카민스키, 에이미 벤더, 앨리사 너팅, 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 조이 윌리엄스, 셸리 잭슨, 조옐 맥스위니, 리디아 밀릿, 세라 션리엔 바이넘, 브라이언 에번슨, 리키 듀코넷, 티머시 샤퍼트, 캐서린 바즈, 캐런 브레넌, 루시 코린, 마이클 마톤, 크리스 에이드리언, 캐스린 데이비스, 켈리 웰스, 서브리너 오라 마크, 마저리 샌더, 래비 알라메딘, 스테이시 릭터, 프란세스카 리아 블록, 릴리 호앙, 마이클 메지아, 킴 아도니지오, 케이트 번하이머 (지은이), 서창렬 (옮긴이)
현대문학
2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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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2757412
· 쪽수 : 824쪽
· 출판일 : 2015-07-10

책 소개

현대 영미문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 세계 고전동화로부터 원동력을 얻어 쓴 현대소설 앤솔러지. 2011년 월드판타지상 베스트 앤솔러지 부문 수상작인 이 책은 고전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동화이며 소설이다.

목차

머리말 ; 케이트 번하이머 · 17
막을 올리며 ; 그레고리 머과이어 · 26

01 바바 야가와 펠리컨 아이 ; 조이 윌리엄스 · 35
[러시아 * 바바 야가 이야기]
02 열정 ; 조너선 키츠 · 45
[러시아 * 눈꽃 소녀 스네구로츠카]
03 난 여기 있잖아요 ; 류드밀라 페트루?스카야 ·55
[러시아 * 이반 차레비치 왕자]
04 오빠와 새 ; 앨리사 너팅 · 79
[독일 * 그림 형제 * 노간주나무]
05 헨젤과 그레텔 ; 프랜신 프로즈 · 97
[독일 * 그림 형제 * 헨젤과 그레텔]
06 반쪽 룸펠슈틸츠헨의 어느 하루 ; 케빈 브록마이어 · 123
[독일 * 그림 형제 * 룸펠슈틸츠헨]
07 금실로 자은 머리카락 ; 닐 라부트 · 143
[독일 * 그림 형제 * 룸펠슈틸츠헨]
08 백조 오빠들 ; 셸리 잭슨 · 159
[독일 * 그림 형제 * 백조왕자]
09 웜 마우스 ; 조옐 맥스위니 · 191
[독일 * 그림 형제 * 브레맨 음악대]
10 백설공주, 장미공주 ; 리디아 밀릿 · 205
[독일 * 그림 형제 * 백설공주, 장미공주]
11 요정의 왕 ; 세러 션리엔 바이넘 · 225
[독일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마왕]
12 대플그림 ; 브라이언 에번슨 · 245
[노르웨이 *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외르니안·요르겐 모에 * 대플그림]
13 백조 왕자 ; 마이클 커닝햄 · 259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백조 왕자]
14 미완의 사람들 ; 캐런 조이 파울러 · 265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백조 왕자]
15 녹색 공기 ; 리키 듀코넷 · 285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성냥팔이 소녀]
16 나무의 인어 ; 티머시 샤퍼트 · 295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인어공주]
17 몸이 사라질 때 소라고둥이 부르는 노래 ; 캐서린 바즈 · 335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인어공주]
18 눈의 여왕 ; 캐런 브레넌 · 367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눈의 여왕]
19 개들의 눈 ; 루시 코린 · 391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마법의 부싯돌]
20 작은 냄비 ; 일리야 카민스키 · 413
[덴마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꽃을 피운 찻주전자]
21 따뜻한 침 한 양동이 ; 마이클 마톤 · 421
[영국 * 조셉 제이콥스 * 잭과 콩나무]
22 고양이 가죽 ; 켈리 링크 · 441
[영국 * 캣스킨 이야기]
23 티그 오케인과 시체 ; 크리스 에이드리언 · 481
[예이츠 * 티그 오케인과 시체]
24 리투야 만의 뱃놀이 ; 짐 셰퍼드 · 505
[이탈리아 * 이탈로 칼비노 *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다]
25 영혼 없는 몸 ; 캐스린 데이비스 · 535
[이탈리아 * 이탈로 칼비노 * 영혼 없는 몸]
26 소녀, 늑대, 노파 ; 켈리 웰스 · 557
[이탈리아 * 할머니 이야기]
27 내 동생 게리가 영화를 찍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 ; 사브리나 오라 마크· 569
[이탈리아 * 잠바티스타 바실레 * 젊은 노예]
28 색의 대가 ; 에이미 벤더 · 577
[프랑스 * 샤를 페로 * 당나귀 공주]
29 흰 고양이 ; 마저리 샌더 · 605
[프랑스 * 돌누와 부인 * 하얀 고양이]
30 푸른 수염의 연인 ; 조이스 캐럴 오츠 · 611
[프랑스 * 샤를 페로 * 푸른 수염]
31 아일랜드의 푸른 수염 ; 존 업다이크 · 617
[프랑스 * 샤를 페로 * 푸른 수염]
32 잠자는 공주를 깨우는 키스 ; 라비 알라메딘· 641
[프랑스 * 샤를 페로 * 잠자는 숲속의 미녀]
33 도심 병원 의료진의 응급실 업무 및 위험 관리에 관한 사례 연구; 스테이시 릭터 · 659
[프랑스 * 샤를 페로 * 신데렐라]
34 오렌지색 빛 ; 닐 게이먼 · 675
[그리스 * 호메로스 * 오디세이아]
35 프시케의 어두운 밤 ; 프란세스카 리아 블록 · 689
[그리스 * 큐피드와 프시케 이야기]
36 모기 이야기 ; 릴리 호앙 · 715
[베트남 * 모기 이야기]
37 첫눈 내리는 날 ; 아와 나오코 · 725
[일본 * 가미가쿠시 이야기]
38 나는 안주히메코 ; 이토 히로미 · 733
[일본 * 산쇼 다유]
39 코요테야 우리를 집에 데려다 줘 ; 마이클 메지아 · 763
[멕시코 * 할리스코 이야기]
40 그 후로 오랫동안 ; 킴 아도니지오 · 787
[미국 * 디즈니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41 백사 자수 ; 케이트 번하이머 · 809
[미국 * 에드거 앨런 포 * 타원형의 초상화]

옮긴이의 말 · 820
원작 소개 · 824

책속에서

「바바 야가와 펠리컨 아이」
얘들아, 나에게는 아직 쓰지 않은 마법의 힘이 있단다. 너희들, 사람이 되고 싶니? 너희들이 끔찍한 마법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말이야. 사람이 되고 싶어? 고양이와 개는 말을 했다. 펠리컨 아이는 살아 돌아온 날 이후로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요, 개와 고양이가 말했다.


「난 여기 있잖아요」
올가는 바바 아냐에게 모든 것이 다 괜찮다고, 이 공포감은 그녀의 상처 입은 마음에서 비롯된 환상일 뿐이라고 설득하려 애썼다. 올가의 심장처럼 버림받아 아파하는 심장에서 비롯된 환상일 뿐이라고 믿게 하려고 애썼다.
“할머니, 저는 여기가 제 마지막 안식처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서 왔어요.”
“이 세상 누구에게도 그런 안식처는 없어.” 바바 아냐가 말했다. “각자의 영혼이 그 자신의 최후의 안식처인 거야.”
“전 적어도 할머니가 저를 내쫓지 않고 받아 주시리라고 생각했어요. 여기에서 머무르며 자고 가도 될 줄 알았다고요.”
“올가, 안 된다니까. 무슨 얘길 하는 거야. 말했잖아, 그럴 수 없다고. 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야.”


「오빠와 새」
라디오에서 가벼운 오르간 연주곡이 흘러나왔다. 아빠는 음식을 자르고 또 잘라서 점점 더 작은 조각으로 만들었다. “사워 브라튼 요리를 다시 해 줄 수 없을까?” 아빠가 멍한 눈길로 접시를 내려다보며 엄마에게 물었다.
바로 그때 라디오에서 나오던 음악이 갑자기 멈췄다. 포크를 쥐고 있던 마를레네의 손이 얼어붙었다. 뭔가가 가볍게 떨리는 바로 그 소리는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지지직거리는 잡음이 잠깐 나더니 아주 기이한 노래가 나왔다. “우리 엄마는 나를 죽였네.” 그 목소리가 노래했다. “우리 아빠는 나를 먹었네. 여동생이 내 뼈를 구해 주었지. 짹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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