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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 : 새로운 종의 탄생

그것들 : 새로운 종의 탄생

전건우, 정해연, 김이환, 한차현, 임태운, 인기영, 정명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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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 : 새로운 종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것들 : 새로운 종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7299521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0-08-03

책 소개

인간과 좀비의 경계는 어디일까. 우리 장르문학에서 좀비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SF, 판타지, 추리 등의 분야에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필력으로 활동해온 작가 7인은 각자 개성 있는 좀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공포의 세계를 창조해낸다.

목차

해설_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 혹은 지독한 악몽 · 6
부활 · 20
미로 · 64
노스트로모호 증후군 · 102
아이 · 158
백혈(White Blood) · 210
28일 전 · 270
Z : WAR ― 검은 새벽 · 316

저자소개

한차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늙은이들의 가든파티』 『제1회 서울 역삼초등학교 18기 동창모임 준비위원회』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1, 2』 『Z, 살아 있는 시체들의 나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슬픔장애재활클리닉』 『사랑 그 녀석』 『숨은 새끼 잠든 새끼 헤맨 새끼』 『변신』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괴력들』, 장편동화 『세상 끝에서 온 아이』, 소설집 『내가 꾸는 꿈의 잠은 미친 꿈이 잠든 꿈이고 내가 잠든 잠의 꿈은 죽은 잠이 꿈꾼 잠이다』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 『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 게 아닐까』 외 다수 출간. O형. 개띠. 황소자리. INFJ-A. 1999년 세기말부터 끈질긴 전업 소설가.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일체 없음. 2024년 현재 종로 누상동 골목의 아주 작은 텃밭이 있는 아주 작은 단층집에서 아내 문은, 딸 교원과 함께 소설 쓰며 술 마시며 안주 만들며 음악 들으며 영화 보며 화분 키우며 고양이털과 싸우며 주말이면 온종일 K리그와 씨름하며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이들 수 있을까 궁리하며 대충 잘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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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3 시절 하이텔에서 연재하던 소설 《코스모스》를 출간하며 판타지 작가로 데뷔한 이후 17년 동안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영화 시나리오, 게임 시나리오, 희곡, 잡지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 웹 소설 《호감 받고 성공 더!》, 《레벨 업! 하는 식당》, 환경이미지극 〈시나브로〉, 화천쪽배축제 오프닝 마당극 〈낭천별곡〉, 영화 시나리오 〈28일 전〉,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RPG 시나리오 〈로스트 판타지〉, MBC 방영 애니메이션 〈내 사랑 뚱〉, 〈마카다〉 등이 있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you.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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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단편소설 「선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호러와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등을 썼으며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혼숨』, 『귀신 들린 빌라』 등을 펴냈다. 장편소설 『뒤틀린 집』이 영화화된 바 있으며 『고시원 기담』과 『살롱 드 홈즈』,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에 수록된 「콜드 블러드」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고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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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가 즐거운 꿈을 보여주면 독자가 기막힌 해몽을 해낸다고 믿는 편이다. 2007년 장편소설 『이터널마일』로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2016년 『기어몬스터』로 ‘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 대전’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태릉좀비촌』『화이트블러드』, 소설집 『마법사가 곤란하다』『종말 하나만 막고 올게』 등을 펴냈고,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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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연꽃 죽음의 비밀』 등이 있으며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을 비롯해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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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절망의 구》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초인은 지금》 《행운을 빕니다》 등 열네 편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를 펴냈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2017년 SF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절망의 구》는 2024년 영국과 미국에 번역 출간되고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면서 재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 〈너의 변신〉은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9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 역시 일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절망의 구》와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는 현재 영상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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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장편소설 《더블》로 데뷔했다. 《악의》《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지금 죽으러 갑니다》《유괴의 날》《내가 죽였다》《너여야만 해》《두 번째 거짓말》《패키지》《구원의 날》《홍학의 자리》《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못 먹는 남자》《선택의 날》《누굴 죽였을까》《용의자들》《2인조》 등을 펴냈다. 2012년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대상, 2018년 추미스 소설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 《유괴의 날》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2023년 ENA에서 방영한 바 있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린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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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대중문화의 주류이자 중요한 아이콘이 된 좀비. 오랜 세월을 거치며 광기와 비합리성의 상징이었던 뱀파이어가 포악한 살인마, 로맨틱한 연인, 고독한 소수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게 된 것처럼 좀비는 자신의 역사와 배경을 매 작품마다 새롭게 써가면서 새로운 가면을 보여주고 있다. 인류의 종말을 불러오는 끔찍한 존재에서 미래의 변종 인류, 심지어 사랑스러운 연인으로까지 확장된 좀비는 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과 지독한 악몽 모두를 상징하고 또한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좀비는 가해자이며 피해자이고, 그것은 곧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니까.― 김봉석(문화평론가)


저희는 아마도 거의 동시에 달리기 시작했을 겁니다. 개에게 등을 보인 채 달려서는 안 된다는 상식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개가 쫓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개의 거친 숨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렸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내려 머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하지만 제 뒷덜미는 서늘하기만 했습니다. 개가 금방이라도 덮칠 것만 같았습니다. 덮쳐서 우리 중 누군가를, 특히 저를 갈가리 찢어놓을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제일 약했으니까요.― 전건우〈부활〉


나는 오늘 그를 죽였다. 그리고 몸을 뜯어 먹었다.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 일어난 일이다. 좀비의 본능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정신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고, 나는 그의 시신 옆에서 한참 피를 토하고 그곳을 나왔다. 나와서 다시 정신을 잃었고, 정신이 돌아왔을 때는 좀비 무리에서 떠밀려서 움직이고 있었다. 간신히 정신을 추슬러 이곳으로 돌아와 기록을 남긴다. 어처구니없고 허무하고 믿기지 않지만, 오늘 나에게 일어난 일이다.― 김이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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