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나이트

모핏 북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총책임자로 언제나 디자인, 삽화, 컬러, 스토리텔링의 세계에 빠져 있어요.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레드리크 콜팅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시나리오와 어린이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문빔 어린이책 상을 두 차례 수상했어요. “지구에 놀러 왔다가 마음에 들어서 머물기로 했다.”고 말하곤 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등이 있습니다.

도쿄 게이오대학과 일본의 유명한 패션 학원인 세츠 모드 세미나, 미국의 뉴욕 패션기술대학교와 포트 로더데일 예술대학에서 공부했어요. 졸업 후 패션·영화 잡지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삽화가로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