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 나라 대표동화 100 B

A권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001 대한민국 해와 달이 된 오누이
002 중국 용감한 다섯 쌍둥이
003 티베트 바위와 당나귀의 재판
004 일본 복숭아에서 나온 모모따로
005 대만 용신의 사랑
006 필리핀 거인의 불씨
007 타이 북두칠성이 된 암탉과 병아리
008 인도 장님과 곱사등이
009 네팔 운명을 찾아 나선 아들
010 방글라데시 열두 소녀와 코끼리
011 미얀마 허풍쟁이 삼 형제
012 라오스 게으름뱅이 나리
013 캄보디아 코가 삐뚤어진 물고기
014 말레이시아 사람이 된 나무껍질
015 베트남 비를 내리게 한 두꺼비
016 싱가포르 푸른 고양이
017 브루나이 다우의 요술반지
018 인도네시아 반지를 찾는 신하들
019 몽골 아버지의 지혜
020 우즈베키스탄 깨진 찻잔의 비밀
021 이라크 어리석은 선생님들
022 사우디아라비아 항아리 속에서 나온 악마
023 쿠웨이트 융단짜는 왕
024 아랍에미리츠 엉터리 마법사
025 아프가니스탄 쫓겨난 거짓말쟁이 형제
026 이란 어머니의 죄

오세아니아

027 사모아 신비의 망고 열매
028 파퓨아뉴기니 닭똥을 바른 사나이
029 오스트레일리아 춤을 추는 캥거루
030 뉴질랜드 새들의 친구 마우이
031 나우루 말하는 감자

아프리카

032 나이지리아 곱단이와 못난이
033 기니 모든 사람들의 소원
034 코트디부아르 도깨비를 물리친 소녀
035 이집트 누가 가장 게으를까?
036 감비아 부자 친구, 가난한 친구
037 알제리 가난을 겪은 족장
038 라이베리아 사내와 불새의 약속
039 가나 옥수수씨 심기
040 말리 족장을 위한 노래
041 토고 무거운 깃털
042 세네갈 콧대 높은 왕과 악사
043 수단 셋째 공주와 개구리 왕자
044 지부티 앵무새 사위
045 튀니지 뱀의 신부
046 에티오피아 끝이 없는 이야기
047 우간다 바보 친구의 충고
048 탄자니아 우물 속에서 나온 공주
049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과 하마
050 나미비아 괴물에게 잡혀 간 심술쟁이

B권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051 영국 바보들이 사는 마을
052 아일랜드 거짓말쟁이 왕
053 네덜란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054 벨기에 도둑이 된 빌
055 독일 사람의 나이
056 프랑스 구두 수선공 그레고리
057 에스파냐 슬기로운 어부
058 포르투갈 왕자의 귀
059 폴란드 모르스키 호수 이야기
060 체코 황금 빵
061 헝가리 마술에 걸린 돼지
062 오스트리아 늙은 가수에게 일어난 기적
063 크로아티아 미녀와 야수
064 슬로베니아 물의 요정
065 스위스 세 마리의 까마귀
066 이탈리아 개구리 신부
067 아요르카 파리를 잡는 페드로
068 그리스 메아리와 산수화
069 마케도니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070 너무 솔직한 아가씨
071 노르웨이 투덜쟁이 남편
072 핀란드 두 딸이 받은 선물
073 에스토니아 아침에 하는 일을 저녁때까지
074 터키 공주와 결혼한 대머리 총각
075 이스라엘 달님의 외투
076 러시아 신기한 요술 국자

북아메리카

077 캐나다 단 한번의 실수
078 미국 모기가 된 거인 .
079 바하마 꾀 많은 일꾼과 어리석은 주인
080 멕시코 게으른 장사꾼들
081 과테말라 옥수수 이야기
082 엘살바도르 백인과 인디언의 싸움
083 온두라스 옥수수로 만든 사람
084 코스타리카 천국에 간 사나이
085 파나마 당나귀와 인디언
086 아이티 행복한 당나귀
087 도미니카 공화국 집주인은 누구일까?
088 자메이카 아난시와 지혜 항아리
089 푸에르토리코 바보 후안과 어머니

남아메리카

090 베네수엘라 가난한 소녀와 부자 소녀
091 콜롬비아 검정개 귀신
092 에콰도르 백인을 쫓은 인디언 바위
093 페루 황금보다 귀한 것
094 브라질 얼굴이 달라지는 아가씨
095 가이아나 인디언 소녀 가이아나
096 볼리비아 마귀 할멈의 이름
097 파라과이 아름다운 은빛 레이스
098 우루과이 어리석은 부자
099 칠레 생선을 먹고 낳은 쌍둥이
100 아르헨티나 나도 벌세 이야기

"나는 다른 신들을 배신한 벌로 항아리에 갇히게 되었지. 항아리 속은 정말이지 너무나 답답하더군. 그래서 나는 백 년 안에 나를 구해주는 사람을 엄청난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럼 저를 부자로 만들어주실 생각이십니까?"

"아니아니, 미안하게도 백 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나를 구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바꾸었따. 다시 백 년 안에 나를 구해주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에 감춰진 보물을 모두 찾게 해 주겠다고 말야."

"그럼 제게 온 세상의 보물을 다 주시겠다는 건가요?"

"안됐지만 그것도 아니야. 사백 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나를 구해주지 않았으니까. 나는 너무 화가 나서, 누구든 나를 구해주는 사람은 무조건 죽여버리기로 했지."

"그, 그럼 저를 죽이시겠다는 건가요?" - 본문 106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