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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조세프 R. 스트레이어 (지은이), 김동순 (옮긴이)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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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역사학
· ISBN : 978897986767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8-11-18

책 소개

근대라는 왜곡과 고전고대의 그림자에 의해 가려져 있던 중세의 진면목을 복원해낸 책이다. 이른바 그리스-로마문화의 부활(르네상스)을 통과하며 근대적으로 각성되어갔다는 인간문화사에 대한 통념은, 5세기에서 15세기를 거치는 장구한 중세적 시공을 목도함으로써 재인식된다.

목차

·저자서문
·옮긴이의 글
·중세로의 초대

1. 새 모습이 갖춰지다
·제국, 로마
·교회
·게르만족의 이동
·지중해 세계의 분열
·샤를마뉴의 치세

2. 변화가 시작되다
·카롤링거 제국의 붕괴―봉건제
·제국의 부활―독일과 이탈리아
·서유럽 문화의 부활

3. 중세, 꽃망울을 틔우다
·12세기의 풍경들
·기독교 왕국
·세속정부의 발달
·12세기의 새로운 사상들

4. 중세, 절정의 빛
·13세기의 풍경들
·교황 군주제―인노센트 3세
·교황의 왕국―교황과 호엔슈타우펜가家

5. 중세의 긴 가을
·변화하는 사고풍토
·첫 서리
·세속국가들의 실패
·안개 속의 방황
·이탈리아의 이른 봄
·북유럽의 부흥

·참고문헌
·왕조표
·찾아보기

저자소개

조세프 R. 스트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의 영향력 있는 중세사가 중의 한 명으로, 중세사 연구의 권위자인 찰스 하킨스Charles Haskins로부터 사사받았다. 그는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프린스턴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수학했고, 1930년대부터 프린스턴대학에서 중세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을 프린스턴대학의 역사학과 학과장으로 재임하며 많은 후학들을 길러냈으며, 전미역사학회American Historical Association 학회장(1971)과 전미중세사학회Medieval Academy of America 학회장(1966-1969)을 역임했다. 그가 남긴 주요 저작들로는, 『역사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History』(1950), 『문명의 길The Course of Civilization』(1961), 『봉건주의Feudalism』(1965), 『근대국가의 중세적 기원에 대하여On the Medieval Origins of the Modern States』(1970), 『필립 단려왕端麗王의 치세The Reign of Philip the Fair』(198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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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프 R. 스트레이어의 다른 책 >
김동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에서 중세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중세사를 강의하며, 문과대학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중세 영국사회의 농노의 신분」, 「중세 볼로냐대학의 네이션nation에 관한 연구」,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에 나타난 원죄, 법, 국가의 기능에 대한 소고」, 「악마와 이단 숭배」, 「위치크래프트와 스콜라 철학자」, 「중세 이단의 성격에 대한 소고」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브라이언 르박의 『유럽의 마녀사냥』(2003)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서양 중세의 또 다른 풍경이 담긴 흥미로운 저작, 『The Medieval Underworld』를 번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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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봉건제는 이렇게 중앙권력이 약화되고 내란, 이민족의 침입, 그리고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발달했다. 봉건제는 하나의 제도가 아니며, 어떤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도 아니며, 절망적인 사태에 대응하여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더구나 서로 다른 시기에 서로 다른 사건들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맞게 만들었기 때문에, 획일적이거나 논리적이지도 않았다(87쪽).


...오늘날 사람들처럼 중세인도 이기적이었다. 그들은 공공의 번영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자신들을 위해 권력과 이윤을 추구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가장 타락한 정치가 또는 고위성직자들이라도 국민적 이익을 공공연히 무시할 수 없듯이, 중세의 귀족들과 도시인들이 교회에 반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적어도 겉으로는 순응했다. 그들은 교회가 반대하는 일들을 무한히 계속할 수 없었다. 그리고 완전히 이기적인 사람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극히 드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의 종교적 이상을 갖고 있었고, 때로는 이 이상을 따르려는 약간의 고결한 충동심도 갖고 있었다. 그들이 교회의 지도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지옥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사회의 이상에 순응할 때 더 편해지기 때문이었다. 순응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이 개인적으로는 보잘 것 없다는 감정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들은 신이 세계를 위해 세운 계획안에서 동료가 될 수 있었으며, 교회의 리더십은 그것이 삶에 의미를 주기 때문에 받아들여진 것이었다. 12세기 사람들이 그처럼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이끌 리더십이 있었고, 삶은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1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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