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 블랙 미러 1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프란체스코 프란카빌라는 음습한 화풍과 노련한 배색으로 유명하다. 그의 예술적 재능은 <디텍티브 코믹스> , <헬보이> , <조로> 등 수많은 유명 만화 타이틀 커버에 활용되었다. <디텍티브 코믹스> 의 시퀀셜 아트를 그리면서 <스왐프 씽> 과 마블의 <블랙 팬서> 시리즈 아티스트로도 활동했다. 코믹스 제작 외에 아동용 도서의 삽화를 그리거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서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창작자 소유작 <블랙 비틀> 을 포함한 그의 작품이 있다.

조크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녔으며 스토리 담당 앤디 디글과 함께 작업한 버티고의 『더 루저스』와 DC 유니버스의 『그린 애로: 이어 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코믹 아티스트, 마크 심슨의 필명이다. 에인 잇 쿨 뉴스는 그를 일컬어 ‘오늘날 만화의 진정한 비전을 보여 주는 작가’라 칭하기도 했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 『핸콕』, 리메이크판 『듄』과 『저지 드레드』 같은 영화의 프로덕션 아트 및 디자인을 비롯해 광고업계 일도 계속해 왔다. 또한 그는 DC 코믹스의 『배트맨』, 『나이트윙』, 『캣우먼』, 『아즈라엘』, 『스캘프드』를 비롯해 마블 코믹스의 『썬더볼츠』와 『다크 엑스맨』의 아름다운 커버 일러스트 역시 그린 바 있다.

게임 및 IT 기술 번역으로 처음 번역과 연을 맺은 후 애니메이터 등 다방면으로 서브컬처 업계에 종사했다. 출판 번역에 입문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주요 번역작으로 『사가판 조류도감』 『사가판 어류도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서유요원전』 『시도니아의 기사』 『백성귀족』 『Spotted Flower』 『죠죠리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