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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

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

(저학년을 위한 습관 동화)

정혜원 (지은이), 우민혜 (그림)
  |  
알라딘북스
2019-07-3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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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

책 정보

· 제목 : 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 (저학년을 위한 습관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017931
· 쪽수 : 80쪽

책 소개

마음짱 인성왕 시리즈. ‘습관’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하나같이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습관’의 뜻과 의미를 알고 난 후에 동화를 읽으면 동화에 담긴 교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만두와 할머니
재미네 새해 계획
내 맘을 알아줘!
아빠의 일기
가족회의

저자소개

정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머니 말로는 아주 커다란 주황색별을 보고 나를 낳았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말을 듣고 자라서 그런지 별을 볼 때마다 남다른 감정을 가지게 되었죠. 별을 보며 상상의 날개를 펴고 끊임없이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고 지금도 늘 설렘을 가지고 살아가어머니 말로는 아주 커다란 주황색 별을 보고 나를 낳았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말을 듣고 자라서 그런지 별을 볼 때마다 남다른 감정을 가지게 되었죠. 별을 보며 상상의 날개를 펴고 끊임없이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고 지금도 늘 설렘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화는 어린이에게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판타지와 같이 환상적인 작업이랍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아동문학평론에 평론으로 등단하여 새벗문학상, 어린이동산 최우수상, 강원도문화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2023년 소년한국 우수도서이자 아침독서 추천도선로 선정된 『아침 바다 민박』과 그 후속작인 『모여라, 아침 바다 민박』이 있고, 『직녀의 늦둥이』, 『삐삐 백의 가족사진』, 『다 함께 울랄라』, 『파도에 실려온 꿈』, 『뽀꾸의 사라진 왕국』, 『청고래 책방』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그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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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혜 (그림)    정보 더보기
1986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제 안의 아이의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하늘에 말 걸기》, 《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 《난 혼자인 적 없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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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두와 할머니

저녁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어요. 내일이면 한 살 더 먹는 새해가 됩니다. 아빠가 다른 날보다 일찍 집에 오셨어요. 오늘은 가족이 모여 만두를 빚는 날이거든요.
“와, 아빠다!”
재미가 재빨리 달려가 아빠에게 안겼어요.
“아빠, 오늘 같이 만두 만들 거죠?”
“그럼! 그러려고 일찍 왔지.”
“와, 신난다!”
재미가 아빠 볼에 뽀뽀를 하자, 아빠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어요.
새해에 온 가족이 모여 만두를 빚는 것은 재미네 집 큰 행사 중 하나예요. 만두는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이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어릴 적, 아빠는 할머니와 마주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만두를 빚었대요. 아빠는 만두피를 밀고 할머니는 만두소를 만들었다고 해요. 할머니는 재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아빠는 만두를 빚거나 먹을 때마다 늘 할머니 얘기를 해요. 아빠도 할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가 봐요.
“언니, 화장했어? 얼굴이 왜 이렇게 하얘?”
재미가 재희 얼굴을 빤히 보며 물었어요.
“엄마, 재미가 만두 빚는데 자꾸 귀찮게 해요.”
재희가 고개를 돌리며 짜증스러운 듯 말했어요.
“오빠, 나처럼 우주선 만두도 만들고 축구공 만두도 만들어 봐. 정말 재밌어.”
재미가 이번에는 오빠에게 말을 걸었어요. 하지만 재중이는 못 들은 척 만두만 빚었어요.
“재미야, 참견 그만하고 어서 만들어.”
엄마가 만두소를 더 가져다주었어요.
“만두 만들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 자자, 열심히 만들자. 이번엔 작년보다 더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두고 군만두도 해 먹고 만둣국도 끓여 먹자.”
아빠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어요.
“재미야, 이거 찐빵이니? 만두니?”
엄마가 재미가 만든 커다란 만두를 들고 물었어요.
순간 재중이와 재희도 피식 웃음이 터졌어요. 재미도 덩달아 웃음이 났어요.
“괜찮아. 그건 입이 큰 아빠가 먹을게!”
아빠의 말에 모두 큰 소리로 웃었어요.
재미는 평범한 만두 모양은 재미없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다른 모양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재미의 이름처럼 재미있는 만두를요. 다 빚은 만두를 엄마가 찜통에 넣고 찌기 시작했어요. 모두 빨리 만두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찜통만 바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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