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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본격장르만화 > 프로의 세계
· ISBN : 9788984315792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오늘 점심은 중화요리!
-2권에서 소개하는 중화요리집
바다의 향기가 솔솔~ 시원한 대합짬뽕 연남동 구가원
난자완스, 마파, 죽순! 푸짐한 덮밥 형제들 서교동 화원
고소하고 시원한 중국냉면 연희동 진보
40년 전통, 달인의 오향장육 영등포 대문점
울트라 스파이시 사천식 훠궈 여의도 중경신선로
보들보들 구수한 볶음짜장의 원조 마포 부영각
육즙 가득, 바삭바삭 진짜 춘권 서대문 목란
큼직한 돼지고기 덴뿌라의 행복 명동 산동교자
소동파도 무플 칠 동파육 을지로 초류향
중화풍 가정식 백반 동대문 동북화과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생은 계란후라이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들 하지만 그건 길어봐야 몇십 년 아니면 몇백 년 정도지. 단군할아버지쯤 되는 인물이라고 해도 고작 5천 년도 안 되지 않았나. 유구한 지구의 역사에 비하자면 거의 찰라에 가까운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걸세.”
“아, 이거 듣고 나니 굉장히 인생이 허무해지는데요. 그럼, 조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삶의 의미’랄까요, ‘존재의 의미’랄까요, 뭐 그런 거는 뭘까요?”
“인간의 존재라… 잘은 모르겠지만 내세울 만큼 대단한 건 없을 거라고 봐.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일단은 살아남고 종족을 번식해서 좋은 유전자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겠지. 그리고 앞뒤로 남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최대한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즐겁게 사는 거겠지. 잠도 많이 자구 맛있는 것도 많이 먹구 구경도 많이 하구 말야. 그 외에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건 없다고 보네, 나는.”
-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