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덕 할머니의 황토 건강법

1935년생. 삼십대 초반에 일본에 유학하여 의상 디자인과 생활미술을 공부하면서 풍토식 연구와 자연건강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십 후반에 서울에 돌아와 자연식 먹러리집을 운영하기도 한 김씨는 1988년 가을 서울을 떠나 충남 천안 병천면 덕상계 탑원리에 자리잡고 자연농법으로 밭을 일구고 산야초와 들꽃을 벗삼으로면서 황토집을 짓고 산다. 류머티즈와 만성병을 전통먹거리를 통한 식이요법과 황토요법으로 물리치고 황토집에서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김씨는 '황토건강법'과 식이요법 건강모임을 만들어 후진 양성을 위한 강의에 분주하다. 황토집 짓기, 황토욕법, 지장수 만들어 마시기, 젊어지는 건강 미용법 등의 건강법 등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