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와 미얀마 사이

영상 저널리스트. 1978년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영화감독 장뤼크 고다르의 작품에 감명을 받아 영화 세계에 입문하여 8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 문화, 소수 집단, 교육 문제 등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와 보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영상 작품으로는 ‘방콕 1991’(일본 TBC), ‘학교를 건강하게 만드는 교사 밴드’(일본 중경TV), ‘사마리아인 3천 년의 기원’(NHK), ‘에티오피아 소년은 소의 등을 걷는다’(NHK) 외 다수가 있다. 현재 일본 영화감독협회 회원이자 니카츠 예술학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다른 저서로는 『누사틍가라 제도 기행』(가이후사, 2005)이 있다.

NGO 활동가. 일본 오사카부립오사카여자대학 국문학과와 동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를 졸업했다. 한국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일어일문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같은 대학에서 3년간 강의를 했다. 그 후 일본에 살면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 본부 국제국에서 일했으며, 특정 비영리 법인 ‘NGO 다문화공생협동센터 ‘가와구치’를 설립하고 사무국장에 취임했다. 2012년 현재 일본 ‘사이타마 현 다문화공생키퍼슨’에 위촉되어 사이타마 현 NGO 다문화공생협동센터 사무국장으로소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일합동연구회와 일본 한자연구회 회원이자 재외동포신문 자문 위원이며, 재일 한국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재판에서 동시 통역을 해 주는 일본 공인 사법 통역인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어린이 교육에도 큰 관심을 쏟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그림책 만들기회’의 대표로서 아이들만의 독특한 사고 세계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