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초등 0학년 수학교과서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어요. 현재 어린 시절 꿈인 동화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어요.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들기를 좋아해서인지 요즘은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자꾸 강연을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를 비롯해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등 많은 책을 썼고, 자신이 쓴 책만으로 도서관을 꾸미겠다는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는 중이에요.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하신 선생님은 자연과의 대화, 강아지, 책 등에서 삶의 기쁨을 찾으며 놀이터에서 그네 타는 거랑 모래성 쌓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린이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책을 만들고 싶은 꿈을 꾸는 욕심쟁이기도 하지요. 그린 책으로 『솔루니 역사기행』『단편명작동화』, 『괜찮아, 괜찮아』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