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나면 어떻게 할까?

들어가는 말｜자기 몸은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해요
응급 상황에서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응급 처치를 시작해요
나만의 구급상자를 만들어요

1. 집에서 다쳤어요
물집이 생겼어요
코피가 나요
귀와 코에 뭐가 들어갔어요
눈이 이상해요
가시에 찔렸어요
삐거나 근육에 상처를 입었어요
이빨이 빠졌어요

2. 밖에서 다쳤어요
바다 생물한테 베이고 찔렸어요
벌에 쏘였어요
벌레, 거미, 진드기한테 물렸어요
뱀, 개, 사람한테 물렸어요
베이고, 긁히고, 멍들었어요
독이 있는 식물에 닿았어요

3. 특별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응급 처치
화상을 입었어요
동상에 걸렸어요
목에 뭐가 걸렸어요
독극물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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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삔 것과 근육에 상처가 난 것은 뭐가 다를까요?
근육에 상처가 난 건 '좌상'이라고 해요. 이건 무리를 했거나 지나치게 운동을 했을 때 근육과 힘줄이 상한 걸 말해요. 삐었을 때보다 심각한 건 아니죠. 삐었을 때는 뼈와 뼈를 잇는 끈 모양의 섬유 조직인 인대까지 다쳐요. 이것을 '염좌'라고 하는데 인대에는 피가 별로 없어서 낫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러니까 인대를 너무 괴롭히지 말아요. 안그랬다간 삐끗해서 빨리 낫지 않을 거예요!

-본문 p.65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