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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에서 싱글까지

골프 입문에서 싱글까지

(전설적인 스코어를 만든 김장우 프로의 골프입문기 실전레슨)

김장우 (지은이), 이승재 (사진)
  |  
글로세움
2009-09-18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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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에서 싱글까지

책 정보

· 제목 : 골프 입문에서 싱글까지 (전설적인 스코어를 만든 김장우 프로의 골프입문기 실전레슨)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골프
· ISBN : 9788991010680
· 쪽수 : 302쪽

책 소개

42세에 골프에 입문하여 4년 만에 프로골퍼가 된 김장우 프로의 골프 입문서.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조언과 실전 레슨은 물론, '청춘은 나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고 시간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 쓰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인생관을 담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골프를 만나다
01 볼에 농락당하다┃02 골프, 네가 지치나, 내가 지치나?┃
03 연습에도 목표가 필요하다┃04 한번 빠지면 미친다┃05 골프, 모르면 용감하다┃
06 낯선 사람들과의 첫나들이┃07 방바닥에 카펫을 깔다┃
08 세 번째 라운드에서 100을 깨다┃09 새로운 스승을 만나다┃
10 3개월 만에 80대에 들어서다

제2장 싱글골퍼 반열에 오르다
01 첫 이글과 함께 기록한 첫 싱글 스코어┃02 입문 5개월, 70대 싱글 진입하다┃
03 싱글 친구 사냥에 나서다┃04 11개월 만에 첫 이븐파를 치다┃05 고질병 벙커샷 극복기┃
06 아마추어에서 프로를 꿈꾸다┃07 드디어 프로가 되다

제3장 골프로 제2의 인생을 살다
01 나를 처음 알아봐 준 사람 김흥구┃02 소중한 인연, 멋있는 남자 이민기┃
03 매너 좋은 남자 홍요섭┃04 골프칼럼니스트에서 해설까지┃05 골프는 제2의 인생이다

제4장 골프는 매너의 운동이다
01 골프는 배려의 운동이다┃02 골프는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이다┃
03 룰을 모르면 골퍼가 아니다┃04 골프에서 양심을 버리는 행동은 하지 마라┃
05 라운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06 골프는 두뇌 게임이다┃
07 골프는 연습이 중요하다┃08 모든 샷은 똑같이 1타다

제5장 스킬샷으로 싱글에 도전하라
01 드라이버샷┃02 페어웨이 우드샷┃03 롱 아이언샷┃04 미들 아이언샷┃
05 숏 아이언샷┃06 피치샷┃07 어프로치샷 거리별 스윙 크기┃08 피치 앤 런┃
09 런닝 어프로치┃10 로브샷┃11 범프 앤 런 샷┃12 정면 내리막┃13 정면 오르막┃
14 측면 내리막┃15 측면 오르막┃16 기본 벙커샷┃17 페어웨이 벙커샷┃
18 40~50미터 벙커샷┃19 모래 속에 박힌 에그 플라이샷┃20 낮은 턱 벙커샷┃
21 기본자세┃22 라이별 퍼팅 요령┃23 거리 맞추기 연습법┃24 방향, 거리감각 기억시키기┃
25 입스 치료법┃26 페이드샷┃27 드로우샷┃28 펀치샷┃29 디봇샷┃30 나무 밑 트러블

저자소개

김장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로골퍼. 김장우는 한국의 대표적인 티칭프로다.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그는 42세의 늦은 나이에 골프 입문하여 골프채를 잡은 지 5개월 만에 79타, 11개월 만에 72타, 13개월 만에 67타를 기록하는 등 ‘전설적인 스코어를 만든 사나이’이다. 입문 4년 만에 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가 되었고, 프로 입문 이후 골프칼럼니스트, 골프레슨 방송프로 진행, 방송해설위원, 대학교수, 골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자신의 이름을 딴 ‘김장우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주니어, 프로선수 후진 양성은 물론 일반 아마추어골퍼들의 고민을 시원스럽게 풀어주고 있다. 투어스테이지 석교상사의 소속프로로 KPGA 챔피언스투어 투어프로로 활동하고 있으며 J 골프 방송에서 골프중계 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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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사진)    정보 더보기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경제 매거진> 의 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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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골프 입문은 ‘이것쯤이야’ 하는 건방짐에서부터 시작됐다. 처음 골프채를 잡아본 사람들이면 누구나 겪었겠지만, 남들이 스윙하는 것을 보면 아주 쉽게 휘두르고, 날아가는 공도 시원스럽게 쭉 뻗어 가는 것이 별로 힘든 운동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채를 들고 휘두르면 공을 치는 것이 내 생각과 마음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70대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 한 타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는 무조건 컵에 집어넣어야만 했다. 다행히 오르막 스트레이트 라인의 퍼팅이었다. 나는 기도를 했다. ‘제발 들어가 다오!’ 연습 퍼팅을 해 보는데 그립을 잡은 손이 떨렸다. 숨을 한 번 크게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고 ‘지나가게만 치자. 오직 지나가게만 치자’ 하고 생각하며 퍼팅을 했다.


나는 프로테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나는 프로골퍼라는 직업을 가질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내가 욕심을 부렸다면 프로로서의 명예와 함께 50세 이상의 프로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투어에 참가를 하고 싶었다. 시니어 투어에 나가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최상호 프로와 몇 차례 라운드를 하면서부터였다. 나도 한번 프로가 되어 이렇게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과 시니어 투어에서 경기를 해 볼 수만 있다면 하는 충동이 생기면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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