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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야구
· ISBN : 978899131046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2-12-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야구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Chapter 01 봉중근의 야구 이야기
첫 메이저리그 등판
우연과 운명 사이
괴물 타자 or 괴물 투수
실패한 조기유학? 성공한 영재교육?
블루 저지에서 레드 저지로 갈아입다
타자 봉중근, 투수 추신수
별호 열전
[Bong's Baseball Story I]
Chapter 02 소년에서 청년으로
봉리버 여행기
미국에서 만난 죽마고우, 그리고 차별
세 가지 믿음
깜짝 놀란 그들의 재활훈련
장사 밑천을 마련하다
사랑의 전령 마이크 피아자
[영원한 서울 라이벌 1]
Chapter 03 야구에 관한 간단한 고찰
야구가 왜 야구에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담은 베이스볼
깊은 삶의 굴곡을 간직한 야구공이여…
[여자들은 좋아하는데, 아내들은 왜 야구를 싫어할까?]
Chapter 04 야구공 실밥 터지는 소리
‘야실소’의 탄생
WBC, 그리고 이치로 플래시 사건
숨길 수 없는 본능 ‘쿠세’ 이야기
MC봉이 전하는 재미있는 사건 사고
MC봉이 전하는 프로야구 10대 진기록
[백넘버, 등 너머 뒷이야기]
Chapter 05 봉중근의 먹이사슬(Thank You & Sorry)
절대 약자와 절대 강자
투수와 타자, 그리고 노림수와 타이밍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기다린 구질을 알고 있다
내안에 너 있다! 나만 만나면 펄펄 나는 타자들
봉중근의 기호 세계
[영원한 서울 라이벌 2]
Chapter 06 도대체 뭔 생각들일까?
야구선수의 또 다른 모습
자, 퇴근 준비해라!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면
더그아웃 착석 & 탈출의 유형
나만 아는, 선수들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
[야구 두 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Chapter 07 징글징글한 징크스 이야기
스포츠와 징크스
봉중근의 침묵 징크스
김성근 감독은 징크스의 본좌, 대부, 종결자!
박석민 선수의 한 대화 감독 악수 징크스
손아섭 선수의 방망이 눈빛 교환 징크스
최동수 선수의 태극기 부적
김동주 선수의 사인 징크스
홍성흔 선수의 왕자 징크스
이종범 코치의 월드컵 징크스
[영원한 서울 라이벌 3]
Chapter 08 봉중근이 존경하는 야구인
투수편
타자편
감독편
[Bong's Baseball Story II]
Chapter 09 나의 가족 나의 인생
오늘은 제가 포수입니다
무뚝뚝한 택시기사 아버지
내 삶의 4명의 여인
미리 보는 야구 뉴스
에필로그 뜯어진 실밥을 꿰매며
리뷰
책속에서




<야실소의 탄생>
야구에 대한 철학과 마음가짐을 이야기할 때 공은 늘 그 중심에 있다. ‘일구일생 일구일사(一球一生 一球一死)’라고. 야구의 시작과 끝이 공 하나에 모두 담겨 있는 것이다. 한때 유행하던 이야기 중에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떤 일이 잘 진행되다가 어이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쓰이는 말인데, 이번엔 야구에서 발생하는 의외의 이야기에 대해서 나눠보기로 한다. 이 책의 제목으로도 쓰였던 ‘야구공 실밥 터지는 소리’로 정의하는 우리가 몰랐던 재미있는 야구 속의 또 다른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 이제부터 은밀하고도 흥미진진한 이 이야기를 줄여서 ‘야실소’라고 부르기로 한다.
<숨길 수 없는 본능 쿠세 이야기>
쿠세는 일본말인데, 우리말로 하면 ‘버릇’, ‘습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즉 선수들의 버릇과 습관에 관련된 것으로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님은 한 인터뷰에서 “쿠세를 모르면 야구는 끝난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보통 투수들이 패스트볼(직구)을 던질 때와 변화구를 던질 때 이 검지가 미세하게 변화하는데, 글러브가 타자 쪽을 향하고 있어서 타자는 투수의 글러브를 잘 볼 수 있다. 강한 직구를 던질 때 투수들은 자기도 모르게 검지를 움켜쥐고, 변화구를 던질 때는 느슨하게 놓는다. 공을 쥔 손에는 힘을 주면서 다른 손에는 힘을 빼기가 어렵고, 반대의 경우도 그러하니 검지의 움직임을 내 마음대로 조절하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다. 나도 해당하는 쿠세였다. 정말 이런 것까지 신경 써야 하니 투수는 괴로울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