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메이크업
· ISBN : 9788991373594
· 쪽수 : 548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_ 화장품 회사들이 감춰온 비밀을 파헤칠 단 하나의 방법
옮긴이의 말 _ 똑똑한 소비자와 신뢰받는 판매자를 위한 화장품 선택 가이드
머리말 _ 엄청난 이윤을 보장하는 거대한 화장품 시장
Part 1 화장품 회사의 비밀과 거짓말
● 과학 기술이 가져다준 값비싼 환상
● 마케팅이 만들어낸 노화에 대한 두려움
● 소비자를 보호하는 국제 화장품 성분 명칭 표기법
● 국제 화장품 성분 명칭 표기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 제품 안전성 입증의 의무
● 제품의 효능 역시 반드시 증명해야 한다
●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 잔인한 동물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Part 2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영원한 욕망 _ 스킨케어
● 아름다운 피부의 비밀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
● 피부를 위한 비타민, 그리고 과일과 야채
● 피곤하고 푸석푸석한 피부의 원인
● 피부 노화를 재촉하는 햇빛과 추위
● ‘하이테크놀로지’의 허구성
● 제품의 효과를 좌우하는 보형제
● 유탁액의 중요성과 종류
● 기본 원료들 : 좋은 성분 VS 형편없는 성분
● 피부 적합성이 뛰어난 식물성 오일과 유지
● 소비자를 유혹하는 색다른 성분(?)의 진실
● 화장품 마케팅에 감춰진 제품 효능의 비밀
● 가장 효능이 좋은 보습제
● 최고의 피부 보습제, 글리세린과 비타민
● 안티에이지 화장품의 허구와 진실
● 품질이 우수한 제품은 모두 안티에이지 화장품이다
● 화장품에 사용하는 주요 산화 방지제
● 자연은 화장품 원료의 보물창고
● 주름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
● 기미를 예방하는 활성 성분
● 나노테크놀로지는 혁신적인 기술인가?
● 화장품 효능은 과대평가되었다
● 아무리 비싼 크림도 노화과정을 되돌리진 못한다
Part 3 위생, 청결, 안티에이징을 위한 신기술_보디케어
● 보디케어의 선택 기준은 피부의 균형
● 샤워용 제품, 목욕용 제품, 사용 후엔 보디크림을 바른다
● 데오도란트의 종류
● 샴푸, 거품이 세정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다
● 건조한 모발은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 머리카락 표면의 틈을 메우는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 피부에 해로운 화학 염모제
● 보디케어용 제품의 다양한 타입
● 안티 셀룰라이트 크림에 대한 환상과 성공 비결
●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막는다(?)
● 자외선 차단 제품의 맹신 결과
● 피부 보호 기능은 거의 없는 자외선 차단 젤
Part 4 풍부한 표현력을 살려주는 꿈의 컬러_색조 화장
● 여자의 변신은 무죄, 컬러는 삶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생기 넘치는 얼굴을 만드는 연금술
● 립스틱에 사용하는 위험한 미네랄 오일
● 눈을 아름답게 해주는 아이섀도와 마스카라
● 피부를 자극하는 색소와 방부제
Part 5 화장품은 정말로 안전한가? _부작용의 위험
●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 화장품 제조사의 막중한 책임
●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는 방부제
● 유기농 화장품에 사용되는 방부제
● 피부를 자극하는 위험한 요소들
● 피부 자극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보형제와 활성 물질
● 안전성을 보장하는 몇 가지 기준들
● 올바른 구매 행위가 환경보호의 지름길
● 동물 보호와 아름다움의 추구
● 계속해서 발견되는 위험한 물질들
● 화장품은 정말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가?
● 염색으로 인한 암의 위험성
● 파라벤이 들어간 데오도란트와 유방암의 관계
● 자외선 차단 성분과 호르몬 분비
● 글라이콜에테르와 아이들의 무서운 기형
Part 6 안전한 화장품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_천연 화장품
● 화학과 연금술이 빚어낸 자연의 선물 - 천연 화장품
● 전체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 화장품
● 천연 화장품의 기준, 자연 친화적 품질과 철학
● 로고코스, 발라, 벨레다의 천연 원료 추출의 노하우
● 천연 화장품은 항상 피부 자극이 적고 우수한 품질인가?
● 빈번하게 발생하는 착향제 알레르기
● 성분의 투명한 공개와 소비자의 신뢰
●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 성분
● 천연 화장품은 성분 배합과 제조 방법이 다르다
● 유기농 제품의 인증, 품질 그 이상의 문제
● 유기농 인증 성분 98% 에코시트 인증 라벨의 비밀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유기농 브랜드와 BDIH 인증
● 다양한 유통경로로 소비자와 만나다
● NaTrue: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천연 화장품 라벨을 향한 도약
● 석면 의혹과 유기농 화장품의 판매량 증가
리뷰
책속에서
독일의 한 화장품 회사가 내놓은 ‘히알루론필러’라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선전 문구를 보면 “주름을 메워주는 이 크림은 주사를 맞지 않고도 피하 주입의 효과를 내는 원리를 응용한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다. “원리를 응용한 것입니다”라는 문구는 얼마나 재치가 있는가! 이 문장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키지만 그 효과가 동일하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다.
여성들이 화장품 광고를 접할 때 ‘주름 깊이 37퍼센트 감소’라는 문구를 보면 바로 젊어진 얼굴을 떠올리지만, 22퍼센트 주름 감소는 왠지 효과가 없는 제품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초고가 크림을 썼을 때 얻는 효과는 겨우 주름 깊이의 0.001퍼센트, 다시 말해서 확대 거울로도 그 차이를 식별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극히 미미하게 줄여줄 뿐이다. 게다가 제품 간에는 효능 면에서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아연실색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