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한 선생님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서호갤러리 기획 초대전, 의정부 현대미술 초대전, 새로운 도약 100인전, 경기도 제2청사 초대전 외에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어린이들을 위해 '파란 구술', '견우와 직녀', '토끼의 꾀' 등 전래 동화의 삽화를 그렸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지혜를 한 뼘 더 키워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새별오름’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알뜰 살림꾼 꼬마 미루>, <한눈에 보는 이야기 삼국유사>, <한눈에 보는 이야기 삼국사기> 등이 있다.

프랑스 북부 루앙(Rouen)에서 태어났다. 결혼 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런던의 한 신문에 전설, 역사, 지리 등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용 글을 쓰는 것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그녀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첫 작품집 <진실의 승리(The Triumph of Truth, 1748)> 를 출판하고, 학교 교과서와 여러 잡지를 출간하였으며, 여기에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이야기를 실었다. 1756년 <아이들의 잡지(Le Magasin des enfants)>에 실린 동화 <미녀와 야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부까지 얻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프랑스로 돌아가 프랑스 최초의 어린이 잡지를 출간하였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화뿐 아니라 도덕, 문학, 신학 등에 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평생 어린이를 위해 자유롭고 환상적인 느낌의 이야기를 선보였던 보몽 부인은 프랑스 아동 문학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