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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들 5

그림자 아이들 5

(두려움과 싸우는 아이들)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은이), 이혜선 (옮긴이)
봄나무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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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들 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자 아이들 5 (두려움과 싸우는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026833
· 쪽수 : 245쪽
· 출판일 : 2012-03-20

책 소개

봄나무 문학선 시리즈. ‘셋째 아이를 금지하는 세상’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자유를 향한 그림자 아이들의 희망과 이들을 둘러싼 정부의 음모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미국에서 출간된 뒤 2백5십만 부가 판매된 밀리언셀러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인다.

저자소개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오하이오 주의 농장에서 집안일과 농장 일을 돌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틈날 때마다 독서를 하고 시를 썼다. 대학 때 학교 신문에 글을 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가 되었다가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집필하는데, 굳이 청소년을 위한 책을 즐겨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청소년은 변화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어른보다 한결 흥미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틀에 박혀 있지 않은 기발한 소재와 청소년의 감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작품들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전미도서관협회’의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에 많은 작품이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의 존엄성과 더불어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심리를 다룬《그림자 아이들(Shadow Children)》시리즈와《기억으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Memory)》등이 있다. 국내에는《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이중인격》《시간 밖으로 달리다》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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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트레이는 마음속으로 스스로에게 단호히 일렀다.
‘나가서 싸워. 몸을 움츠리지 마. 상대를 느닷없이 놀래 주기에는 네가 더 유리해. 누군가 가까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그 즉시 벌떡 일어나서 주먹을 휘둘러…….’
그런 다음에는 어떻게 하지? 트레이는 정말로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제복 입은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은 깜짝 놀라 정신을 못 차리게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한동안. 하지만 두 명은? 세 명은? 쉰 명은?
그때 가까운 마룻장에서 삐거덕 소리가 났다. 조금 전 트레이가 현관문으로 다가갔을 때와 똑같이, 앞 베란다로 올라오는 첫 번째 계단에서 삐거덕 소리가 난 것이다. 트레이는 심장이 쿵쾅거렸고, 그 소리 때문에 발각될 것 같았다. 트레이는 숨을 죽였다. 마룻장에서 삐거덕 소리가 한 번 더, 또 한 번 더 들렸다. 점점 더 가까운 곳에서…….
트레이는 머리를 수그려 두 무릎 사이로 파묻었다. 하지만 너무 떨려서 참을 수 없었다. 이 세상 최고의 겁쟁이인 트레이는, 차라리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조용히, 아주 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혔다.
제복을 입은 한 남자, 아니, 사실은 트레이보다 나이가 약간 많을 것 같은 남자아이가 말없이 서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순간, 트레이의 눈은 마치 카메라처럼 그 아이의 모습을 담았다. 단 한 번 보았는데도 얼굴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트레이의 머릿속에 입력되었다. 그 아이의 콧등 위로 주근깨가 유독 두드러져 보여서 트레이는 그 모습을 빤히 보고만 있었다.
그때 희한하게도 그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리베르?”
잠깐만. 이 아이가 정말로 라틴어로 말했단 말이야? 트레이는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그 라틴어의 뜻을 말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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