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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탐닉

북촌 탐닉

(북촌 10년 지킴이 옥선희가 깐깐하게 쓴 북촌 이야기)

옥선희 (지은이)
푸르메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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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탐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북촌 탐닉 (북촌 10년 지킴이 옥선희가 깐깐하게 쓴 북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서울/수도권 여행가이드
· ISBN : 978899265024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9-11-20

책 소개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일대 우리 옛것이 살아 숨쉬는 한편 이색적인 카페와 갤러리, 각종 문화 공간과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곳, 북촌.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영화 칼럼니스트 옥선희가 10년 북촌살이 속에서 북촌을 소개하는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사랑해, 북촌

첫 번 째 이 야 기 | 북 촌 에 살 다
001 여기 서울 북촌이라는 곳―북촌과 한옥 이야기
002 인왕산 너머로 지는 해를 보다―북촌 서향집
003 황홀한 슬픔을 선사하는 벚나무가 있는 곳―정독도서관
004 북촌에서 누리는 종교의 자유―가회동 성당, 안동교회, 법륜사 등
005 오랜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중앙고등학교
006 북촌 주민과 방문객의 차이―북촌의 병원과 약국
007 우리 집에 머물다 가세요!(일본 노처녀 3인방과 크나베 부부)―홈스테이ㆍ1
008 이쯤의 인연도 좋지 아니한가(브라이언과 클라우스)―홈스테이ㆍ2
009 조화할 수 없는 것들이 조화하는 현장―공간종합건축사무소와 현대 빌딩

두 번 째 이 야 기 | 북 촌 을 거 닐 다
001 창덕궁 돌담 아래 옛 향기가 머무는 길―창덕궁길
002 숨바꼭질하듯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길―계동길
003 고풍스러운 한옥의 멋에 취하는 길―재동길과 가회로
004 젊은 카페와 오래된 상점의 사이좋은 만남―별궁길
005 북적이는 인파 속에 잠긴 쓸쓸한 풍경―감고당길
006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의 천국―화개길과 화개 1길
007 은행나무 가로수 따라 호젓하게 걷는 길―사간동길
008 호젓함이 그리운 왕년의 데이트 코스―삼청동길
009 옛 지도에는 없는 길, 북촌을 가로지르다―북촌길

세 번 째 이 야 기 | 북 촌 밖 을 서 성 이 다
001 북촌에서 장보러 다니기―낙원시장, 통인시장, 광장시장 등
002 북촌에서 영화 보러 다니기―씨네코드 선재, 서울아트시네마, 필름포럼 등
003 일본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004 조계사 주변을 산책하다―수송공원과 서머셋 팰리스의 인공 정원
005 수많은 역사의 중첩지와 실버문화지대―운현궁과 서울노인복지센터

저자소개

옥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했다. 20년 넘게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많을 때는 한 달에 20여 개 매체에 원고를 썼지만, 단 한 번도 원고 마감일을 어겨본 적이 없다. 아침 여섯시 기상, 밤 열시 취침을 어기면 정신이 몽롱하고 몸도 가눌 수 없어 술자리를 꺼린다. 어릴 때도 겁 많은 모범생으로, 시험을 못 보거나 야단맞을 짓을 하면 미리 편두통을 앓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잘생기고 고매하고 완벽한 르네상스형 인간을 매우 사랑하며, 영화에 관한 글을 쓰는 것 외에도 ‘서울 YMCA’와 ‘미디어세상 열린사람들’에서 방송 비평 일을 하고 ‘한국영상자료원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KBS 시청자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비디오 베스트 렌트 500》《꼭 보고 싶은 여성영화 50선》《내게 행복을 준 여성영화 53선》과 에세이집《나 왜 이렇게 행복하지?》 등이 있다. (※저자 블로그 blog.naver.com/easto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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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촌의 고즈넉함이 좋아 북촌으로 이사 왔고, 북촌에 산 지 10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늙어서는 더욱 역사가 깊고 문화 환경이 훌륭한 북촌에서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삼청동처럼 주택가까지 상업 시설이 파고들지만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북촌에서도 내가 특히 좋아하는 지역은 원서동 쪽이다. 북촌이라고 다 같은 북촌이 아니어서, 가회동과 계동 쪽은 왕실 후손, 고위 관직을 가진 사대부들이 살았고, 창덕궁 서편 원서동 지역은 궁의 일을 도맡아 하던 하급 관리와 서민들이 주로 살았다.


고목에 붉은 기운이 도는가 싶으면, 어느새 꽃망울이 터지고, 파라솔처럼 우거진 나무 아래에서 꽃비를 맞는 행복이래야 사나흘, 가는 봄비에도 낙화가 분분하다.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나목을 보는 시간이 길긴 하지만, 나는 봄의 한 주일 황홀한 슬픔을 선사하는 이 나무에게 안부 인사를 거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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