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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ISBN : 9788992825672
· 쪽수 : 776쪽
· 출판일 : 2012-09-14
책 소개
목차
발간에 부쳐
저자의 말
머리말
서문: 3천 년대 인류문화 흐름과 한국의 진로 조망
<문화일보> 2천 년 신년사
미래를 지향하는 오늘의 인류 사상계 동향
‘2천 년을 맞는 성탄’ <조선일보> 특별 기고
제1부 보수와 진보 정권의 혼란의 시기를 지내며
제1장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시기
1. 하상 신앙대학 강연 원고
1) 서론
2) 가톨릭 신자의 신원
3) 우리의 사회 현실과 대처 방안
4) 가톨릭 지성인의 현재와 미래의 사명
2. 여당은 역주행당(黨)… 야당은 좌초당
3. 노 대통령 정치 스타일은 그릇된 지식
4.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조승희 사건
1) 한·미 자유무역협정
2) 조승희 사건
5. 평화매체 출범 제19주년 특집 방송
6. 우리의 사회 현실과 가톨릭의 정치·사회교리
제2장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시기
1. 이명박 대선 후보 당선을 지켜보며
2. 대통령 취임 전
3. 대통령 취임 후
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거치면서
5.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와 방일, 그 후를 지켜보며
6. 한·미 FTA협정과 정치권 및 국민 일부의 소란을 보며
7.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을 보며
8. 이명박 대통령의 위기에 대한 예언 적중과 그 후 사태 진전
8-1 한·미 쇠고기 협정 촛불시위에 대한 유감
9. 국가원로위원 연해주 탐방과 젊은이들의 비전
10.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고문 위촉과 전망
11. 쇠고기 촛불시위와 교회
1) 사제단
2) 디지털 시대와 청소년 사목
12. 금강산 관광지에서 관광객 피살
13. 촛불시위와 대학생 및 총학생회장
14. 독도 문제
15. 독도 문제 후속 편
16. 한·미 정상회담을 보며
17. 이명박 대통령과 불교 간 갈등
18. 신자유주의 몰락과 전망
19. 한승수 총리께
1) 이 나라의 다음 정치 지도자 문제
20. 이명박 대통령 당선 1주년을 지내며
21.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사회기증을 보며
제2부 새로운 인류문화와 우리의 진로
1. 세계학회에서 생명문화에 의한 인류 공통문화 창출 제안
1) 생명문화 창출 제안 동기
2) 불광동 성당 대보수 공사
3) 지학순 주교의 구금과 석방
4) 조성만 군 명동성당 역내 투신자살과 인류 생명문화 사상 정립
5) 생명문화 세계화와 미국 유수 대학 연구소에 방향 제시
2. 동·서 문화의 융합과 생명 사상
3. <時代精神> 誌와의 대담 후
1) 한·러 정상회담과 시베리아 개발안
2) 한국 청년들을 위한 예언
3) 격동하는 대한민국
4)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과 이명박 대통령 정국
5) 앞으로의 인류문화는 자연 복원과 존중
6) 나와 인생 만년(晩年)
7) 세종시 해결은 국회에서!
8) 이명박 대통령은 “자연 복원과 풍요화”, 새 인류문화에 눈떠야
9) 이명박 대통령과 중도 실용
10) 이명박 대통령, 권력으로 교육도 바로 잡는단다
11) “자연 복원과 풍요화” 없이 “인간성 복원과 풍요화” 없다
12) 이 대통령은 젊은이들을 아이디어 계발로 비상(飛翔) 시켜야
13) 북한 문제는 인권 회복이 그 바탕
14) 천안함 비극과 이명박 대통령 통치
15) G20의 태생과 사명, 운명, 진화를 알아들어야
16) 그래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희망을 건다
17)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부언
18) 젊은이 20여만 명, 문화봉사단 세계 파견
19) 연평도의 군민(軍民) 살상과 초토화 사건
4. G20 서울정상회의-G20 서울정상회의와 개도국 개발안 및 한국의 사명
1) 세계 경제 그룹
2) 2010년 5월 25일, 청와대 국민 원로회의에서 제안
3) 이명박 대통령은 G20 서울정상회의에서의 개도국 개발안을 브뤼셀 ASEM 회의에서 발표, 세계적 호응을 얻다
4)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인류 공동 번영의 방향 설정-개도국 개발안
5) 경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와 G7 회의
6) G20 서울정상회의 준비회의를 보며
7) G20 서울정상회의를 마치고
8) 나의 IMF 폐지론과 바티칸의 IMF 폐지론
제3부 이명박 대통령, 2011년 신년 시정 연설을 위한 국민원로 의견 제시
1. 정의채 몬시뇰과 청와대 정인섭 행정관과의 면담
1) 3년간 연도별 국정 평가
2. 이명박 정부에 대한 논자의 견해
1) 이명박 정부의 태생
2) MB의 사유재산 사회 헌납 공약 문제
3) 경제 문제
4) 계층 경제 격차
5) 젊은이 좌경화 문제
6) 이명박 정권의 대북 문제
7) FTA 문제
8) 인사 문제
9) G20의 실상-그 태생과 사명, 과정, 지향점
10) G20의 역사적 배경
11) 2010년 5월 25일, 청와대 국민원로회의 발언
(1) 천안함 폭침
(2) G20 서울정상회의를 위한 제안
12) G20 서울정상회의 이후 미국과 서방 선진국의 주도권이 한국의 ‘172 개도국 개발안’ 및 ‘개도국 초청안’으로 이동
13) G20 서울정상회의의 자화자찬
14) 국민원로회의에서 제안한 젊은이 문제
3. 2011년 국정 방향
3-1 중대 제안
(1) MB의 최우선 과제는 국방력 강화
(2) 젊은이 20만 명 세계 파견
4. 이명박 대통령의 2011년 신년사
4-1 이명박 대통령 2011년 신년사에서 나의 제안 수용
4-2 나의 제안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단견과 실책
(1) 개발도상국 세계개발은행 신설 이념 결여(缺如)와 보전(補塡)
(2) 젊은이 20여만의 세계 문화 봉사 파견안과 교육의 건
제4부 다른 문제들
1. 한홍순 주 교황청 신임 대사와의 면담과 권유
2. 해군 특수여전단(UDT/SEAL) 대원들의 쾌거에 접하며
3. 위키리크스의 세계 금력, 권력형 흑막 폭로와 인류문화의 새 질서
4. 중동 무슬림 국가들의 민주화 열풍과 종교 문제
5.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개발과 천주교의 혼선
6. 일본 동북부 9도 강도의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대재앙 및 생태 문제
7. 국회의원·지방 자치장 보궐선거의 한나라당 참패와 4대강 개발의 함수 관계
8. 병인양요 시, 약탈된 외규장각 도서 반환
9.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3천 년대 인류 공통문화 개최를 염원하며
부록
1. <조선일보> 2011년 12월 23일 / 문화 A25면 이태훈 기자와의 인터뷰 기사 “문화봉사단 만들어 젊은이들 20만 명 해외 보내야”
2. 2012년 신년호 월간<사목정보> 정의채 몬시뇰 특별 인터뷰: 급변하는 인류문화와 한국 문화 속에서 2012년 한국의 사목 전망
3. 월간<사목정보> 2012년 신년 대담을 마치고-최홍운 고문
4. 2권 목차
5. 3권 목차
6. 정의채 몬시뇰 이력
7. 저자의 삶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식과 더불어 5백 년 식민지 문화는 종식되었다. 1970년대 초기 오일쇼크로 발생한 G7 시기는 2008년 미국 월가 경제 파탄으로 G7의 IMF를 통한 경제착취 시기의 막을 내린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G20 시기를 맞은 지금, 인류문화의 축은 동양으로 옮겨오며 3천 년대를 맞았다. 이렇게 온 인류는 하느님의 창조경륜의 새로운 실현을 따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한 민족, 한 가족과 같은 미래를 지향한다. 그렇기에 G20의 첫 번째 정상회의가 선진국 밖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은 그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런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인류문화의 세계 흐름은 그런 흐름의 중심이 한국임을 우주 공간 끝까지 넘나들 인류에게 강력히 지시하는 것이다. - <서문: 3천 년대 인류문화 흐름과 한국의 진로 조망> 중에서
“3천 년대를 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의 새로운 공통문화의 창출입니다. 그것은 먼저 동·서 문화의 융합으로, 다시 말해 고도로 발달한 동양의 오래되고 다양한 문화와 서구 문화의 뿌리인 그리스도교 문화의 조화로 새로운 인류의 공통문화 창출에 인류의 운명이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일의 기초 작업으로는 생명 존중과 풍요를 기본 테마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 출발점을 생명으로 해야만 서로 상반되는 사상들이 무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동양, 즉 아시아는 지구상 가장 큰 대륙이고 가장 많은 인구(전 인류의 3분의 2를 내포하며 수륙공(水陸空)에 무한대의 자원과 놀라운 인재들 * 괄호 안의 글은 후에 첨가), 모든 위대한 종교와 철학과 실천적 삶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상과 삶이 가지고 있는 내용은 천차만별이고, 때로는 상충까지 하기에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생명 사상은 그 어떤 종교나 사상, 실천 생활에도 기본이 되기에 제가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 그 논지를 끌어간 것이 뜻밖에 세계적인 큰 호응을 얻고 파급 효과를 낸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없었던 새로운 문화 시각이었기에 소리 없이 놀라운 파급 효과를 나타내어, 그 후 지역적·국제적 모든 학술회의와 실천회의, 즉 이념과 생산과 운수, 일선 점포,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생명보호와 풍요를 위한 사상이 삽시간에 세계 도처에서 모든 것의 기본 사상이 되는 것을 보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제2부 새로운 인류문화와 우리의 진로_ 2. 동·서 문화의 융합과 생명 사상> 중에서
“새로운 인류 공통문화의 밑바탕은 ‘사랑의 실천’인데 지금까지는 사랑이 전면에 나타나지 않았고 무보수 봉사에 그치기에 인류 대참사에 대한 일회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렇다 할지라도 이는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사랑의 표현이기에 새로운 인류 문화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렇기에 3천 년대의 새로운 인류공통 문화는 인류창조의 근원으로서의 사랑, 즉 하느님 삼위일체 안에서 영원에서 영원으로 교류되는 사랑에 근거한 봉사로 탈바꿈해 갈 것이다. 그런 사랑의 봉사 형성에 교회가 선도(先導)적, 선도(善導)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교회가 외치는 영성이나 사랑은 새로운 인류 공통의 삶인 인류 공통문화 형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새로운 인류문화를 형성해가는 젊은이들은 의식적·무의식적으로 교회의 현실을 진부하게 느끼고 교회를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이태석 신부와 같이 영·육으로 갈라놓는 사랑이 아니라 현실적인 삶 안에서 이루어 놓는 인류 공존(共存)·공영(共榮) 사랑의 실천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런 사랑의 봉사가 세계적 차원에서 이루어질 때, 교회는 젊은이들에 대한 놀라운 흡인력(吸引力)을 발휘할 것이다.” - <부록_ 7. 저자의 삶>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