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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작문
· ISBN : 978899378408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1-03-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명사 쓰기의 기본 규칙들
Rule 1 접두사에 주목하면 명사의 다양한 뜻이 보인다.
Rule 2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불가산명사(uncountable noun)를 정확히 구분하여 사용하라.
Rule 3 복수처럼 생긴 단수형에 유의하라.
Rule 4 명사의 형태에 따른 의미변화에 주목하라.
Rule 5 유사한 스펠링에 절대 현혹되지 마라.
Rule 6 비슷하지만 쓰임새가 다른 명사에 주의하라.
Rule 7 단어 강세 무시하다 큰 코 다친다.
Rule 8 뜻이 익숙한 명사일수록 두드려 살펴라.
Rule 9 연어(collocation)에 강해지면 영어가 자연스러워진다.
2. 형용사 쓰기의 기본 규칙들
Rule 1 형용사는 반드시 명사 앞에만 온다?
Rule 2 품사가 바뀌는 형용사에 주의하라.
Rule 3 한정적 용법일 경우와 서술적 용법일 경우 의미가 달라지는 형용사에 유의하라.
Rule 4 -ful로 끝난다고 항상 형용사는 아니다.
Rule 5 어근이 같아도 정반대의 길을 간 형용사들이 있다.
Rule 6 미묘하게 뜻이 다른 형용사들에 유의하라.
Rule 7 접미사 -ible로 끝나는 유용한 형용사들
Rule 8 형용사와 명사의 특이한 연어(collocation)
3. 동사 쓰기의 기본 규칙들
Rule 1 과거시제랑 현재완료랑 도대체 뭐가 다른 거야?
Rule 2 현재를 의미하면서도 과거시제를 쓰는 경우가 있다.
Rule 3 동사의 영원한 숙제, 자동사와 타동사.
Rule 4 형용사나 부사만 비교급을 만들 수 있다?
Rule 5 접두사가 동사에 비유적 의미를 추가할 수 있다.
Rule 6 동사와 명사 목적어의 연어(collocation)에 유의하라.
Rule 7 동사의 뜻밖의 의미에 주의하라.
Rule 8 유래를 알면 더 확실히 기억되는 동사들을 체크해두자.
Rule 9 동사의 뉘앙스에 유의하라.
Rule 10 어근이 같은 동사끼리는 묶어두자.
Rule 11 시대가 바뀌면 동사도 바뀐다.
Rule 12 문장의 형식에 따라 동사의 의미도 바뀐다.
Rule 13 구어체에서는 한 단어의 동사(one-word verb)보다 동사구(phrasal verb)가 더 자연스럽다.
4. 전치사 쓰기의 기본 규칙들
Rule 1 전치사 뒤에는 명사만 온다?
Rule 2 전치사 in이 시간의 경과를 의미할 때도 있다.
Rule 3 전치사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든다.
Rule 4 명사와 전치사의 연어(collocation)
Rule 5 분사의 탈을 쓴 전치사
Rule 6 전치사 to와 to부정사의 to를 구별하라.
Rule 7 전치사 with를 이용한 분사구문
5. 부사 쓰기의 기본 규칙들
Rule 1 동의어라도 용법이 다른 부사에 주의하라.
Rule 2 방향을 가리키는 부사들 -ward/-wards
Rule 3 -ly로 끝난다고 모두 부사는 아니다.
Rule 4 특이한 의미의 부사들에 유의하라.
Rule 5 부사와 형용사의 형태가 같은 경우에 유의하라.
6. 문화 쓰기를 위한 조언
7. 어원 쓰기를 위한 조언
8. 관용구 및 구어체 쓰기를 위한 조언
9. 콩글리쉬 다시 쓰기
부록- 어휘량 늘리는 비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느 날 나에게 자신이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판단하는 단 하나의 기준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놓고 지원자가 정관사, 부정관사를 명사와 함께 얼마나 올바르게 사용하는지만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이다. 명사를 단수로 할지 복수로 할지, 부정관사를 붙여야 할지 정관사를 붙일지, 아니면 무관사(zero article) 처리 할지를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원어민처럼 구사해낼 수 있다면 다른 실력은 볼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명사, 관사와 관련된 규칙이 익히기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명사 앞에 관사를 제대로 붙이기(혹은 안 붙이기) 위해서는 보통명사인지, 추상명사인지, 가산명사인지, 불가산명사인지 등과 같은 명사의 성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오바마 대통령이 교사를 존경심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treated라는 과거시제의 동사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의미의 표현“It is (about/high) time ~.”은 사실 마땅히 그래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 할 시기가 다소 지났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즉 현재의 사실을 반대로 가정할 때 사용하는 가정법 패턴이 이 구조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예쁘면 좋을 텐데.”라고 말하면서“I wish I was pretty.”라고 과거시제로 표현하는 것과 동일한 문법이 적용되는 것이다. 과거시제를 활용한 가정법 패턴이 익숙하지 않다면 It is time 뒤에 to부정사(infinitive)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우리말에서 약속은 몇 시에 어디서 만나자는‘시간 약속’과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다짐’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약속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 promise는 다짐을 의미하는 경우에만 사용되는데 한국어 의미의 간섭 작용 때문에 시간 약속을 의미할 때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시간 약속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appointment는 일반적으로 병원 예약이나 공식적인 상황에서의 약속을 의미할 때 사용한다. 따라서 개인적인 약속이나 선약을 얘기할 때는 “I have another plan.” “I have a previous/prior engagement.”등과 같이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