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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낚시
· ISBN : 9788994129556
· 쪽수 : 56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우리의 낚시를 집대성한 우리 낚시계의 유산 / 김오영
책을 펴내며 | 기억은 기록을 이기지 못한다 / 김국률
Section 1 일제강점기(1910~1945년)
조선조 태공의 후예들 – 붕어 대낚시 / 견지낚시 / 얼음낚시 외
낚시 기록물 – 조백과(釣百科) / I KOREA / 조광(朝光)
일제강점기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Section 2 해방 이후(1945~1959년)
해방 이후 국내 최초의 낚시점, 낚시회 조직하고…
6.25 종전 이후의 낚시 - 스포츠 경기 하듯 낚시대회 봇물 외
꽁꽁 얼어붙은 한강 - 잉어 ‘삼봉 챌낚시’ 잔치판
1945~50년대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Section 3 1960년대(1960~1969년)
낚시도 재건합시다 - 트럭, 지프차, 시발택시 타고 외
더러는 잊히고 사라지고 - 이곳을 아시나요?
드디어 글라스 로드 시대 개막 - 아직은 야구 방방이 수준~
1960년대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Section 4 1970년대(1970~1979년)
복장과 먹거리 - 판탈롱과 교련복과 판초우의 / 광주리 매점과 돼지국밥과 컵라면
새로운 장르 - 드디어 붕어 얼음낚시 개막 / 보트낚시·좌대낚시·루어낚시 개막
’70 바다낚시 - 동·서·남해에선! / 추억의 추자도와 제주도
1970년대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Section 5 1980년대(1980~1989년)
’80 새바람 – 카본·크릴·케미 등장 / 야간통금 해제 / 해외여행 자유화
’80 붕어낚시 - 충주호 시대 개막 / 빙상극장 만원사례 / 밤낚시에 케미라이트 등장
’80 바다낚시 - 동·서·남해에선! / 추자 해상에서 재방어 트롤링 기록 행진
1980년대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Section 6 1990년대(1990~1999년)
시대 전환 - 낚시도 디지털 시대! / 글라스로드 이후 카본 낚싯대 등장!
’90 붕어낚시 - 생미끼, 앞치기, 다대편성! / 신·구 떡밥 백가쟁명 돌입!
’90 루어낚시 - 세대교체, 어종교체! / 배스 프로 낚시대회 발진!
’90 바다 신풍 열풍 - 크릴 & 구멍찌 시대! / ‘제로조법’ 열풍!
1990년대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Section 7 2000년대(2000~2009년)
새천년 유행 - 전성기 얼음낚시 만만세! / 빙어 축제 vs. 산천어 축제 외
새천년 붕어낚시 - ‘갓낚시’ 아시나요? / 손맛터와 ‘나이트클럽’ 낚시터
새천년 화제 - 공포의 대물 군단 / 새천년 루어낚시 & 배스낚시 & 플라이낚시
Oh~ Fishing Korea - 제로찌 열풍! 0,00 이어 쓰리제로(000)까지!
2000년대 낚시계 대소사 – 이런 일 저런 일
부록1 – 역대 대통령의 낚시
부록2 – 한국 낚시 100년사, 100대 뉴스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양인이 본 한강 얼음낚시 - 1911년 프랑스 < 여행저널>지에 한강 얼음낚시 모습이 최초 게재된 데 이어, 스웨덴 신문기자 아손 그렙스트(W.A:son Grebst)가 조선 방문 체험담을 책으로 엮은 「I Korea」(1912년 엘란데르 출판사) 지면 곳곳에도 당시의 낚시 사진들이 담겨 있다. ‘한강의 잉어 사냥꾼’이란 제목이 붙은 이 사진들은 꽁꽁 얼어붙은 한강 빙판에서 미끼 없는 세발바늘로 잉어를 훌쳐 올리는, 이른바 ‘챌낚’ 형태였다. <‘엄동설한, 빙상낚시’ 중에서>
해방 이후 서울 최초의 낚시점, 낚시회 - 일본인들이 물러난 서울 거리에 한국인 주인의 낚시점들이 속속 생겨났고, 이들 낚시점을 거점으로 한 낚시회도 조직되었다. 해방 직후 서울 최초의 낚시점은 명동 입구(지금의 명동파출소 건너편)에 ‘황해상회’라는 간판을 건 윤수겸 씨. 이듬 해 1946년 4월 1일엔 이곳 황해상회 단골 낚시인들이 ‘서울낚시회’를 조직해 낚시계 초유의 각종 행사를 주도함. <‘1946년 국내 최초의 낚시회 조직’ 중에서>
신문사 주최의 낚시대회 유행 - 6.25전쟁이 종식된 1950년대 중후반, 일간지 신문 정기구독 홍보 대상 집단은 낚시인들이 으뜸. 시작과 주역은 한국일보사 장기영 사장. 단기 4289년(서기1956년) 10월 14일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행사 명칭은 제1회 전국낚시선수권대회. 사전 모집 인원 500명을 초과해 대회 현장(수원 원천지)에서 추가 접수를 요구하며 발을 동동 구른 낚시인들 중에는 저 멀리 대구·김천 지역에서 달려 온 원정 꾼들까지…. 이듬해 1957년 5월 19일 서울신문사(사장 김형근)가 주최한 제1회 전국낚시경기대회엔 이승만 대통령의 상장이 수여되었고, 또 그 이듬해 1958년 9월 14일엔 세계일보가 뛰어들어 500여 명 참가자 전원에게 놋쇠 재떨이 기념품을 안겼다. <‘드디어 신문사 낚시대회 경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