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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포지타노

그 여름의 포지타노

(아탈리아 남부 해안가 마을을 살다, 사랑하다)

맹지나 (지은이)
  |  
브레인스토어
2016-08-05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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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포지타노

책 정보

· 제목 : 그 여름의 포지타노 (아탈리아 남부 해안가 마을을 살다, 사랑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이탈리아여행 > 이탈리아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4194899
· 쪽수 : 264쪽

책 소개

누구나 가슴 한편에는 자기만의 판타지가 있다. 단지 팍팍한 생활 속에서 진짜 원하는 인생을 유보한 채 살아갈 뿐. 현대인들이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 자기만의 판타지에 취할 수 있는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시리즈> 세 번째 도시, '포지타노' 이야기이다.

목차

Prologue
깨어진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방아쇠는 오래전에 당겨졌다
가방에는 작은 마음 조각들을 넣어
혼자서도 괜찮을 여행
아말피 해안 Costiera Amalfitana, 아쉬움의 반대편에 서서
포지타노에게 단단히 물리다

1. 유월, 칠월의 포지타노

Day 1. June 24 나폴리
중독적인 그 두둥실
태양이 가장 높게 뜰 때 떠나는 여름 여행
받으러 갑니다, 이탈리아에게
두 번째 나폴리

Day 2. June 25 포지타노
천국으로 향하는, 천 개의 굽이가 진 꼬부랑 길을 넘어
마을의 살아 있는 장승들
포지타노를 누비는 발걸음들은 모두 리드미컬해
수직으로 쏟아지는 빨주노초파남보

Day 3. June 26 포지타노
남부 투어 하지 말아요, 제발
빨래처럼 바싹 마른다
이탈리안 DNA
첫 대화의 충분조건: 칵테일과 축구

Day 4. June 27 아말피
파를라 이딸리아노?
나를 보내주기 싫어하는 포지타노의 바다
사랑하는 그녀의 이름을 붙였다, 아말피
어디 앉을래?
기념품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

Day 5. June 28 소렌토
새콤한 레몬과 시큼한 쉰내의 간극
어디서나 바쁜 나의 포크
사랑과 음악의 상관관계

Day 6. June 29 라벨로
레몬 사탕을 먹고 나서는 이를 잘 닦아야 해
반대가 끌리는 이유
거장이 만족할 만한 무대
건물들은 비밀이 많다
더 이상 오지 않는 연인을 찾는 달이 뜬다
밥을 혼자 먹는다는 것

Day 7. June 30 포지타노
베이스 연주자 서머셋 모옴

Day 8. July 1 포지타노
잠에서 깨어 만난 보라색

Day 9. July 2 몬테페르투소, 노첼레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고, 그 다음 축제를 준비하는 마을
미터기 요금과 나이는 함께 상승
부온 아페티토 Buon Appetito!
우정은 통역이 되더라 NOT lost in translation
심심한 폭죽이 터지던 밤

Day 10. July 3 포지타노
여름날의 책장

Day 11. July 4 포지타노
몰래 나오지 않으면 놓아주지 않았을
항상 쉽지 않지만 이번엔 정말

Intermission

2. 구월의 포지타노

Day 1. September 8 포지타노
누구신가요 이 책을 읽는 당신은
그냥 커피 달라고요
큰 창이 있는 집

Day 2. September 9 포지타노
이탈리안 DNA 2
하루에 할 일은 딱 하나만
너 또 왔구나!
여행지는 분명 누군가의 현실
에펠탑도, 콜로세움도, 자유의 여신상도 없다

Day 3. September 10 프라이아노, 푸로레
네가 다시 오면 물어보려 했어
지나는 예쁜 여자의 이름이야
피아트와 에스프레소 컵
하와이안 피자 같은 옆 마을
점과 점 사이
리몬첼로를 연주해 주오

Day 4. September 11 포지타노
오 솔레미오
사랑으로 충만한 작은 골목들
대신 여행해 드립니다

Day 5. September 12 포지타노
길 위에서 훨씬 더 소심하고 또 다정한
밤 공기와 곱슬머리와 페퍼민트 샴푸와 도마뱀과 레몬 향수
올해 들어 한 번도 서핑을 안 했지만 난 서퍼야
마음을 놓다
부럽다 네 팔자

Day 6. September 13 비에트리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안 속는단다
기억을 다시 살아, 살려 내다
규칙 없는 리듬을 멋지게 타는 방법

Day 7. September 14 포지타노
잠이 오지 않는 굉장히 좋은 밤
아무것도 하지 않음, 그 달콤함 Dolce Far Niente
오늘의 행복은 모래알로 세어 보자

Day 8. September 15 포지타노
400개의 계단 아래서 보물 찾기
오늘 입고 안 입을 옷 쇼핑하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별똥별이 오지 않는 굉장히 좋은 밤

Day 9. September 16 포지타노
태양의 치마폭에 안겨
보들레르의 여자
너는 바다의,
잭팟을 터뜨려 보자

Day 10. September 17 포지타노
아는 골목
이별에 대한 자신감

Epilogue
센 불에 팔팔 끓여 주세요
사실 구월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페페
맛있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부터 가장 좋은 것부터

저자소개

맹지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제학·언론학 학사,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 법학박사 과정 중. 무더운 여름과 골목마다 이야기가 서려 있는 도시와 느긋하게 머무는 여행을 좋아한다. 솔직한 기록과 진한 공감을 목표로 여행책과 노랫말을 쓴다. 즉흥적으로 떠나는 것과 마음에 오래 품은 낯선 길에 비로소 서는 것 모두, 여행이라면 무엇이든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서로는 〈이탈리아 카페 여행〉, 〈그 여름의 포지타노〉, 〈남프랑스 홀리데이〉, 〈바르셀로나 홀리데이〉, 〈프라하 홀리데이〉, 〈인조이 치앙마이〉, 〈인조이 스위스〉 등 여행 서적 스물한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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