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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의 사랑 여행

알퐁스의 사랑 여행

시빌린 (지은이), 제롬 다비오 (그림), 맹슬기 (옮긴이), 카푸친 (캘리그래피)
이숲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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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의 사랑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퐁스의 사랑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그래픽노블
· ISBN : 9788994228686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3-06-10

책 소개

만남과 헤어짐, 희망과 성숙의 의미를 묻는 매우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는 이 책을 재미있고 코믹한 동화로, 젊은이는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로, 중장년은 인생의 지혜를 담은 우화로 읽을 것이다.

저자소개

시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3월 파리 출생. 만화 시나리오 작가. 2007년 발표한 첫 작품 『우리는 더 이상 생 마르탱 운하에 함께 가지 않는다』를 통해 카푸친, 제롬과 인연을 맺었다. 2008년에는 여러 작가와 함께 성에 대해 솔직하게 당당하고 풀어놓은 『첫 경험』을 발표, 대중들을 비롯한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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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베르사유 보자르의 ‘아틀리에 뒤 리브르’(북 아틀리에)에서 유럽의 전통예술제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제문화교류단체 ‘해바라기 프로젝트’의 창립멤버(2008년)로, 프랑스 각지의 관광지와 박물관에 쓰일 무료 한국어 안내 책자 제작을 위해 번역에 참여했던 일이 계기가 되어 전문 출판 기획 및 번역에 입문했습니다. 2015년부터는 논픽션 장르만 고수하는 해바라기 프로젝트에서 독립해 예술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새내기 유령》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이브 프로젝트》 《하루의 설계도》 《악어 프로젝트》 《글렌 굴드》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굿모닝 예루살렘》 《체르노빌의 봄》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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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다비오 (그림)    정보 더보기
1970년 11월 파리 출생. 원래는 비디오게임 디자이너였으나 우연한 기회에 만화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어린이 만화부터 어른용까지 폭넓은 작업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천사과 괴짜』, 『이네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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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친 (캘리그래피)    정보 더보기
1977년 2월 파리 출생. 어렸을 때부터 만화가가 꿈이었던 카푸친은 파리 고등건축학교에 입학해 그래픽 기획 분야의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여러 출판사에서 캘리그래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꿈꾸는 몸』, 『마리루의 르 필메르』, 『눈 덩어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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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 그동안 내가 너한테 많은 걸 줬으니, 이젠 네가 나한테 뭔가를 줄 차례구나. 넌 뭘 줄 거니?”
“내가 뭘 줘야 하죠? 왜 뭔가를 줘야 하죠?”
“뭔가를 받았으면 뭔가를 주는 것이 세상의 이치란다.”
“하지만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걸요. 어떡하죠?”
“꼭 물건이 아니어도 된단다. 말 한마디도 큰 선물이 될 수 있어. 그런데도 가진 게 없다고만 한다면, 아무것도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이겠지. 그건 이기적인 행동이야.”
“에이, 그런 게 어딨어요. 난 방금 태어났단 말이에요.”


바라바라는 참 예뻤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그 앤 날 너무 피곤하게 했어요. 그래서 또 혼자가 됐죠. 내가 느낀 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슬플 때면 가슴이 몹시 아파요. 뭔가 날카로운 걸로 심장을 콕콕 찌르는 것만 같아요. 난 정말 슬픔이 싫어요. 아찌도 잘 알겠지만, 우리 힘으로는 슬픔을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이제 난 뭘 해야 할까요? 아찌는 분명히 알고 있겠죠? 아찌는 모르는 것도 없고, 못 하는 것도 없죠? 내 말이 맞죠? 아! 정말 아찌가 보고 싶었어요. 지금도 뭔가가 심장을 콕콕 찔러요. 상실이랑 두렴이도 보고 싶어요. 찔찔이도 좋은 친구죠. 참, 찔찔이는 바람이 불면 우는 소리를 내는 버드나무가 됐어요. 모두 좋은 친구지만, 다들 조금씩 모자라요. 하지만 이젠 괜찮을 거예요, 상실이와 두렴이는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우리는 아주 작은 걸로도 행복할 수 있어요. 안 그래요, 아찌? 아찌를 다시 만나서 난 정말 행복해요. 아찌는 어때요?”
“그랬구나. 그런데 수다쟁이 꼬마야, 넌 대체 누구냐?”


“꼬마야, 배추를 좋아하는 네 마음은 잘 알겠다.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야. 배추를 좋아하는 건 네 배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네 가슴이란다. 넌 네 배를 채워주는 배추가 아니라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랑을 찾아야 해.”
“롤러코스터를 탈 때 가슴이 쿵쾅쿵쾅 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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