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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금연분투기 (골초 이 과장의 죽자사자)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6040811
· 쪽수 : 207쪽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6040811
· 쪽수 : 207쪽
책 소개
보건복지부에서 우수건강도서로 선정한,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두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금연 책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이 20여 년의 흡연과 금연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금연 전기이다. 담배를 끊는 그 순간부터 일어나는 온갖 현상들을 생동감 있게 알려주어 금연을 한 번이라도 시도해 본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저자가 담배 끊는 과정을 독자가 간접 경험하면서 금연 방법을 저절로 알 수 있게 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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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제1장 망할 놈의 담배를 배워서
제2장 아이코, 죽어도 못 끊겠다
제3장 제발 좀 떨어져라 이 찰거머리 담배 귀신아!
제4장 38세, 향연은 끝났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렇다고 나는 누구에게 담배 끊으라고는 말 안 한다. 예전에 담배 끊은 친구들이 나에게 담배 끊으라고 하면,
“너나 담배 끊고 백 살 넘어 온 벽에 금당벽화 똥칠할 때까지 사세요. 난 이대로 살다 죽을 테니.”
내가 그랬다. 그래도 두세 번 더 말하면 “빙신, 담배 좀 끊었는갑다”라며 속으로 비웃기까지 했다. 그래서 난 누구에게 담배 끊으라고 안 한다. 내가 백 번 말해도 자신이 느끼지 못하면 못 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다 때가 있는 거다. 몸이 망가지든가 나처럼 어떤 계기가 있던가. 그래도 못 끊는 사람은 못 끊는다. 우리 윗집 노인네는 폐암 선고 받고도 밤마다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담배 맛나게 피우다 가셨다.
담배는 나쁘다고 자기가 느끼기 전에는, 끊어야겠다고 몸이 느끼기 전에는 절대 못 끊는다. 그런데 우리 사람이란 워낙 미련한 동물이어서, 꼭 고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망가지고 난 후에야 느낀다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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