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1 스카우팅 리포트

초등학생 시절, 차범근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5분간 3골을 넣은 대통령배 국제축구, 경남고 최동원이 군산상고 상대 삼진 20개를 뺏으며 완투승을 한 청룡기 고교야구 결승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후 인생을 스포츠에 올인했다. 축구, 야구를 보기 위해 동대문운동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1년에 수십 일씩 수업을 빼먹었고, 부모님, 선생님에게 잡혀 집으로 끌려간 적도 여러 번 있었다. 1986년 가족이 남미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후 디에고 마라도나를, 1992년 미국 LA로 글 쓰는 일을 하러 갔다가 마이클 조던을 볼 수 있었다. 마라도나와 조던의 경기를 현장, 라이브 중계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한 한국인이다. 1990년 월드사커에서 데뷔했고, 스포츠서울 LA 통신원, 루키매거진 LA 특파원, 베스트일레븐 편집장, 스포츠조선 축구 농구 전문기자, 이데일리 문화체육부장, 일간스포츠 팀장을 역임했다. 스포츠 기자로 일하며 월드컵, 올림픽, 코파아메리카, UEFA 유로, 골드컵, NBA 플레이오프 등 굵직한 대회들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1994년 스포츠서울 입사. 연예부와 축구부를 거쳐 2002년부터 야구 전문기자로 활약 중.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WBC 현지 취재. 현재 스포츠서울 야구팀장. 이 책에서는 KIA, LG, 선발투수진 비교, 구원투수진 비교 리포트 작성.

1999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한 후 2002년 한일월드컵 한 달을 제외하곤 현재까지 야구 전문기자로 활약. 2004년 메이저리그 특파원을 지냈고, 2006년부터 3년 간 이은하의 ‘아이 러브 스포츠’에 고정 출연. 이 책에서는 삼성, SK, 외국인선수, 신인왕 예상 기사를 씀.

2000년 스포츠서울 입사, 2008년 스포츠동아 입사, 2002시즌부터 프로야구 취재. 그동안 두산, KIA, LG, 롯데 등을 담당했음.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현장취재. 이 책에서는 롯데, 8개 구단 클린업트리오 및 테이블 세터 비교 분석 글을 작성함.

2005년 마이데일리, 2007년 스포츠월드를 거쳐 2010년 스포츠칸에 입사. 2010년 국제야구연맹 대륙간컵선수권대회, 2011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박찬호와 이승엽의 캠프를 취재. 이 책에서는 한화, 넥센, 프로야구 개막특집, 일본프로야구에 한류 뜬다 등의 기사를 작성함.

2005년 온라인 뉴스팀 스타다규, 2006년 일요신문, 2008년 스포츠동아에 입사, 2009시즌부터 프로야구 취재. 현재는 두산 담당 기자. 이 책에서는 두산, 프로야구 8개 구단 포수 비교 분석 글을 작성함.